[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구미시는 지난달 31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도‧시의원,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의용소방대 등 마을순찰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마을순찰대 대표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경운대 가경환 교수를 초청해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및 마을순찰대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은 순찰대원과 공무원 등이 한조를 이뤄 침수나 산사태 우려지역을 예찰하고 구미시와 경북도가 함께 지정한 1마을 1거점 대피소로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