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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우수 사회적기업 13곳 ‘최대 5천만원’..
경북

우수 사회적기업 13곳 ‘최대 5천만원’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5/12 16:18 수정 2025.05.12 16:18
경북도·한국진흥원, 지원 ‘맞손’

경북도는 도내 사회적 가치(SVI) 창출 성과가 우수·유망한 (예비)사회적기업의 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지원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예비)사회적기업 도약기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할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 13개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기업’이라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 계획에 대응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SVI) 평가 체계를 도입‧활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우수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의 사회적 가치(SVI) 우수 이상인 (예비)사회적기업 77개 중 31개 기업이 신청해 본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전국 최다 신청)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심사 결과 13개(전국 최다 선정)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통합사업에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여 연구개발, 신제품 개발, 생산공정 개선, 디자인 및 브랜딩 개선, 판로지원 등을 통해 사업의 한 단계 도약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체는 ▴폐기물 리사이클 교구재 개발을 통한 융합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에코썸코리아) ▴얼룩제거제 제품 고도화를 통한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확대((주)엘타) ▴제과상품 브랜딩 및 디자인 개선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주)경주제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가 선정되어, 신규 사업 개발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철 ㈜엘타 대표는 오랜 시간 고민해 준비한 신사업을 이번 사업을 통해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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