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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경북

예천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7/10 19:21 수정 2025.07.10 19:21
냉방기기 사용증가 등 집중

예천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상 기온으로 갑작스런 더위가 찾아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습한 기후로 인해 전기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고려한 것으로, 숙박업소·수련시설 등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예천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40여 곳을 선정해 ▲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피난통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 화재예방 홍보활동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안영호 서장은 “여름철은 에어컨, 냉장고 등 전기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시기”라며, “군민께서도 전기제품의 안전한 사용과 소방시설 주변 정리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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