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중·고등학교는 청송중·고와 부동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 ‘아트사이언스,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국립중앙과학관(NSM), 국립중앙극장(NTOK),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협업하여 각 기관의 고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체험 부스를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봄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감정일기’ 키트를 활용한 감정 기록과 아이콘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치유와 자기 성찰을 도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보드게임형 교구를 활용한 융복합 작품 감상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고,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협업적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아울러 국립중앙극장은 전속단체 공연 실황 영상 제공으로 현장감 넘치는 공연예술 체험을 선사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제공한 휴머노이드·사족보행 로봇, 드론, 자율주행 및 AI 교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과학기술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