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지도 그리겠다”
"'리셋(Reset) 포항'과 끊어진 도시를 다시 이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리본(Re-born) 포항' 추진으로 포항의 새로운 미래 지도를 그리겠다"
문충운(62) 환동해연구원장이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낡고 오래된 과거의 방식을 버리고,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을 선언한다"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 원장은 "우리는 치열하게 살아왔고 수많은 장밋빛 공약을 들어왔지만, 도시는 활력을 잃고 청년은 떠나가고 인구 48만 사수에도 경고등이 켜져 구도심은 텅 비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정과 산업의 위치를 처음부터 다시 배치하는 '리셋 포항'을 제안한다"며 "북구 원도심의 상징인 수도산에 글로벌 벤처타운인 '포항 혁신 마루'를 조성하고, 남구청을 남구 지역 중심이자 산업의 심장인 오천읍으로 옮기는 현장 행정 리셋으로 무너진 남구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끊어진 것을 다시 잇고, 새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을 '리본 포항'을 위해 함께 가야 하며, 포항은 현재, 구도심과 신도심, 산업과 생활, 행정과 시민이 서로 끊어져 움직이고 있다"라고 밝혔다.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