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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선학들 독도 수호 논리‘교주본’으로 재탄생..
경북

선학들 독도 수호 논리‘교주본’으로 재탄생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6/03/02 19:12 수정 2026.03.02 19:13
독도재단, 다케시마의 날 규탄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다케시마의 날’(지난달 22일)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고, 일본의 억지 주장을 논리적으로 타파하기 위해 1965년 발간된 민간 최초의 전문 서적 『독도』의 ‘교주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영토 탐욕’에 맞섰던 60년 전 선학들의 기록, ‘다케시마의 날’ 허구성 폭로
이번에 발간된 『독도』 교주본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과정에서 일본 측의 부당한 독도문제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 대한공론사가 펴냈던 전문서 『독도』 를 현대적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전면적으로 교정하고 광범위하게 주석을 덧붙인 것이다.
당시 일본은 1950년대 초부터 외무성이 주관하고 시마네현이 자료 수집을 보조하며 『다케시마 영유』(1953), 『시마네현 다케시마 연구』(1954) 등 왜곡된 사료를 바탕으로 한 저술들을 쏟아내고 있었다.
이에 우리 학계는 일본의 ‘영토적 탐욕’에 대응하고 왜곡된 허구적 주장을 규탄하기 위해 선학들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독도』를 발간한 바 있다.
“선학의 논리 계승해 일본 압도하는 독도 연구 이어 나가도록 할 것”
(재)독도재단 이철우 이사장(경북도지사)은 발간사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빈약한 자료 속에서도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해 논리를 구성했던 선학들의 성과를 이어받아,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독도 영유권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주본은 우리의 최신 독도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과거의 논리를 검토하고 성찰함으로써, 현재의 독도 연구가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를 가늠하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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