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대 실행과제 정상 추진
출산지표 2년 연속 반등 성과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추진 중인 120대 실행과제의 1분기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안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120대 과제 점검 결과, 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등 6대 분야 120대 과제의 1분기(1~3월) 사업 진도율은 평균 41.2%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남 분야는 포항, 구미, 상주,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7개 시‧군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미혼남녀 만남 주선과 소규모 결혼식 지원, 20대 결혼 가구당 100만 원 혼수비용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출산 분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3989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4657건,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진료 56건, 출산 축하 박스 지원 2188건,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3673건 등이 집계됐다.
돌봄 분야는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38개소,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9209명, K보듬 6000 운영 79개소, 아픈 아이 긴급 돌봄센터 운영 13개소, K-공공보듬 1호(아이동반사무실) 운영 60명 등을 추진했다.
주거 분야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 81세대, 청년 월세 지원 2198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14세대, 매입임대주택 250호 공급을 위한 사전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일·생활균형 분야는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 지원 205명, 초등부모 방학기간 10시 출근제 지원 30개 기업 39명, 결혼이민여성 취업 지원 10명 등을 추진했다.
양성평등 분야는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 지원 4만1761가구,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835가구, 우리 동네 아빠 교실 운영 26회 등을 진행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저출생과 전쟁을 통해, 현장과 도민 체감 중심으로 지속적인 저출생 대응을 주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과제 수는 작년 150대에서 120대로 줄이고 예산은 작년 대비 400억 원 늘린 4000억 원으로 확대해 정책 효과와 도민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