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연구 허브’로 비상
DGIST는 전세계 우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6 DGIST 글로벌 연구 인턴십(DGIST Summer Undergraduate Research Fellowships, 이하 ‘D-SURF’)’ 프로그램 지원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올해 D-SURF 프로그램 지원자 수는 총 773명으로, 전년도(255명) 대비 3배 이상(약 203%) 급증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코넬대(Cornell University), 예일대(Yale University),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등 서구권 최상위 명문 대학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권역 우수 대학의 학생들까지 대거 지원해 DGIST를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D-SURF 최종 선발생들은 6주간 DGIST 내 각 연구실에 배정되어 현장 중심의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실전 연구 역량을 쌓게 된다.
아울러 한국 문화 체험과 주요 산업체 탐방을 통해 국내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깊이 있게 넓힐 예정이다.
전 대륙을 아우르는 글로벌 수재들이 앞다투어 DGIST를 찾는 배경에는 이건우 총장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이니셔티브’ 정책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DGIST는 지난해 세계 50여 개국 800여 명의 공학 교육 전문가가 모인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WEEF&GEDC 2025)’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핀란드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 오스트리아 빈 공대(TU Wien) 등 유럽 최고 명문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술 교류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데니스 노블(Denis Noble), 토마스 쥐트호프(Thomas Südhof) 등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들의 초청 강연을 정례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해 DGIST의 글로벌 인재들이 온전히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몰입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