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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쫄깃한 예천 용궁순대, 제대로 맛보세요”..
경북

“쫄깃한 예천 용궁순대, 제대로 맛보세요”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21 17:39 수정 2026.04.21 17:40
25, 26일 ‘미식컵’ 첫선 눈길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 연계

예천군의 대표 향토 먹거리 축제인 2026 예천 용궁순대축제가 오는 25, 26일 이틀간 용궁역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전통적인 순대의 매력은 살리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용궁미식컵’이다.
축제장을 걸어 다니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이 메뉴는 순대강정, 순대김밥, 비빔순대 등 용궁순대를 이색적으로 재해석해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눈을 가리고 예천 용궁순대의 독보적인 맛을 찾아내는 ‘순믈리에’ ▲나만의 레시피로 순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순대 연구소’ 등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풀장 속 보물을 찾는 ‘용궁 진주 캐기’ ▲금붕어 낚시 체험 ‘용궁 낚시터’ ▲미션 수행 게임 ‘용궁 서바이벌’ 등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용궁역 일대에 마련된다.
특히 이번 순대축제는 예천의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에서 열리는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4.25.~5.5.)와 동시에 개막해 시너지를 높인다.
방문객들은 용궁역에서 든든하게 순대를 맛본 뒤, 인근 회룡포로 이동해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도전! 모래박사’, ‘공룡 미로 대탈출’, ‘감성 피크닉’ 등 다채로운 봄맞이 프로그램을 연계해 즐길 수 있다.
한편, 용궁순대는 1970년대부터 용궁시장 골목을 지켜온 향토 음식으로, 일반 순대와 달리 막창을 직접 손질해 속을 채워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전국적 브랜드다.백찬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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