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에서 ‘온(溫)전한 교육복지119 제1차 대상자 선정 심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ㆍ재해, 가정 위기, 건강 문제 등으로 학업 지속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溫)전한 교육복지119’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역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복지 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긴급 지원사업이다. 학생 개별 상황에 따라 상담, 생계 지원, 심리ㆍ정서 지원 등 맞춤형 통합 지원이 이뤄지며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이며, 재난ㆍ재해나 가정 위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학교 추천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지원 신청은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26가정 46명의 위기 학생이 접수됐다.
주요 사유는 화재 피해, 학생 본인의 질병, 보호자의 사망ㆍ수감ㆍ파산 등으로, 긴급한 생활 안정과 심리ㆍ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사례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