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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임종식 “경북교육의 미래는 실험이 아니라 책임”..
정치

임종식 “경북교육의 미래는 실험이 아니라 책임”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5/12 18:18 수정 2026.05.12 18:18
경북 교육계 원로 100명 지지

경북 교육계 원로들이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경북교육감 선거전이 본격적인 세 결집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박창한 전 안동교육장을 비롯한 경북도 교육계 원로 100여 명은 12일 오전 11시 안동 경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교육의 미래는 실험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임종식 예비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교육감 선거가 정치적 구호나 이미지 경쟁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한 번의 실험으로 되돌릴 수 있는 일이 아니며, 한 아이의 삶과 한 지역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현장을 알고, 교육행정을 이해하며,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지지 기자회견은 교육감 선거가 막판으로 갈수록 후보별 지지와 세 결집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의 전직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계 원로들이 직접 나서서 임종식 예비후보를 ‘검증된 교육감’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선거판의 흐름을 가늠하게 하는 장면이라는 평가다.
교육계 원로들이 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은 것은 ‘경북교육 47년의 경험’이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교사로 교단에 섰고, 교감과 교장으로 학교를 운영했으며, 장학사와 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으로 경북교육 정책을 설계했다. 이후 교육감으로 지난 8년 동안 그 정책을 직접 실행해 왔다.
이들은 “임종식 후보의 길은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경북교육을 향한 책임의 시간”이라며 “교실과 학교, 교육청과 지역사회를 모두 경험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도시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 큰 학교와 작은 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현실을 함께 아는 후보라는 점에서, 현재 경북교육이 마주한 복합적 과제를 풀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한다.
이번 지지 기자회견은 임종식 예비후보가 내세우는 ‘검증된 교육감’ 론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교육계 원로들이 “교육감은 인기나 이미지로 선택할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힌 대목은 이번 선거의 본질을 정확히 짚었다는 지적이다.
결국 경북 교육감 선거는 누가 더 요란한 구호를 내세우느냐가 아니라, 누가 경북교육의 흐름을 알고 학교의 어려움을 알며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느냐의 문제라는 것이다.
교육계 원로들은 지지를 밝히는 기자회견 말미에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며, 실험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이라며 “경북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 미래 교육의 전환과 교육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이끌 적임자는 임종식 후보”라고 강조했다.
선거가 막판으로 갈수록 경북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 그리고 검증된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교육계 원로 100여 명의 공개 지지는 임종식 예비후보의 대세론에 불을 붙이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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