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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진핑, 삼성·LG전자 전시장 관람..
정치

시진핑, 삼성·LG전자 전시장 관람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3 20:51 수정 2014.07.03 20:51
이재용·구본무 직접 소개

 
3일 한국을 방문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서울 신라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시장을 찾는다.
특히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 주석에게 자사의 첨단 제품들을 직접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방한 둘째날인 4일 신라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 주최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뒤, 호텔 내 마련된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삼성과 LG전자가 마련한 전시장에는 갤럭시S5와 G3 등 최신 스마트폰과 초고화질(UHD) TV, 배터리 등이 전시된다. 이번 한·중 비즈니스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의 기업인 420여명이 참석한다. 방한하는 중국 경제사절단은 250여명. 역대 최대 인원으로, 양국 기업간 다양한 경제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측 기업인들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 오영호 코트라 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정래 현대중공업사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 170여명이다.
중국측에서도 중국 최대 검색포탈 기업 바이두의 리옌홍 회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기술유한공사의 런정페이 회장, 톈궈리 중국은행 회장, 뉴시밍 중국교통은행 회장, 쓰셴민 중국남방항공 회장, 왕샤오추 차이나텔레콤 회장, 창샤오빙 차이나유니콤 회장, 난춘후이 정타이그룹 회장, 류자차이 충칭강철 회장, 왕원인 정웨이국제그룹 회장, 한팡밍 TCL그룹 부회장, 위위안보 옌타이 빙룬그룹 회장, 쑨리창 옌타이 장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최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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