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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릉군, 내년 국비예산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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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 국비예산 확보 박차

방상헌 기자 입력 2016/03/28 17:15 수정 2016.03.28 17:15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8일 오전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201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대책 추진사항 보고회」개최를 시작으로 SOC사업 및 지역현안사업 등 2017년 국가투자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 울릉군은 2017년 국비확보대상사업 총 34개 사업(2,821억 원)을 중점 확보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예산편성요구단계부터 국회 의결 시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 최대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을 펴 나갈 방침이다.
 
· 특히, 울릉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실·과·소장이 현안별로 역할을 분담한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하여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비롯, 정치권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부처 과소 반영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을 펼쳐나가는 등 전 방위적인 예산 확보 전에 나설 계획이다.
 
· 울릉군의 2017년도 주요 대상사업 중 신규 사업으로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20억, 천부해중레저경관공원 조성 10억 등 6개 사업 47억 원이며, 계속사업으로는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사업 78억, 남양 연안정비사업 68억, 삼국시대우산국 관광자원개발 26억 등 22개 사업 186억 원 등이다.
· 아울러 울릉군민 숙원사업인 울릉공항건설 1,415억, 울릉일주도로 건설 409억을 비롯하여 각종 SOC사업과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 등 국가직접시행사업 예산 2,323억 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 최수일 울릉군수는 “2017년 국가예산 확보는 최근까지 당면한 예산 중 가장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울릉군 공무원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예산확보에 임할 것이며,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선제적 대응으로 내년도 국비확보 노력에 경주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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