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3월 29일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에서 ‘안동브랜드쌀단지 및 수출쌀단지’ 벼 재배농가 36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 과정으로 농업인들 사이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이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제규격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2년마다 2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 조상열 담당이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농약안전사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동사무소 김홍경 관계자의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관련 규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의 경우 2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농산물우수관리(GAP)의 인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홍성대소장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친환경 인증과 더불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FTA 대응방안의 하나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