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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시, 강소농 자립역량 강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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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소농 자립역량 강화 앞장

박인호 기자 입력 2016/03/31 14:54 수정 2016.03.31 14:54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강소농(强小農)육성으로 농가의 소득 10%, 경영역량 20% 향상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4일에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본교육 이수자 중 심화교육을 희망하는 30여명을 선발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명리조트 경주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내 농장의 장·단점 진단, 경영분석을 통해 장·단기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점검하는 등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토론회와 발표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후기 자율모임 실천을 위한 자율실천학습 소모임을 조직해 크로스코칭을 통한 상호간의 경쟁구도를 갖추게 된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실시해 도던 농업경영에서 탈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하고 처방함으로써 올바른 경영실천으로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진 안동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5년까지 521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왔으며, 올해도 37명을 신청 받아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위한 기본,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업경영의 주체가 되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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