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균형있는 건강한 토양관리를 토대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농가현장 중심의 과학영농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영농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 토양·미생물·작물담당자가 함께 토양관리 필요성이 시급한 시설재배지와 양분종합관리에 문제가 있는 농가를 찾아가 휴대용 토양 측정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토양온도, 수분함량, 비료과다 여부 등 문제점을 찾아내 분야별로 진단해 주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우수농가의 사례를 다른 농가에 전파하여 더 좋은 작물재배 및 토양환경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피정옥 연구개발과장은 “토양에 대한 진단없이 비료주기, 토양관리 등 관행적으로 해왔던 습관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 농업도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기반을 다지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