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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안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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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안동 방문

박인호 기자 입력 2016/04/03 15:17 수정 2016.04.03 15:17


 창조농업으로 미래먹거리 산업의 한 분야를 담당할 식물공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4월 1일(금) 오후 2시 안동식물공장인 바이오웍스를(서후면 교리 소재) 찾아 농업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식물공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함으로 청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ICT 산업과 양액재배 재배기술의 발달을 고려할 때 식물공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안동식물공장은 샐러드전용 채소를 출시하면서 지역농협 파머스마켓과 백화점에 납품 계약을 맺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등 청정브랜드채소 상품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안동을 중심한 경북북부지역은 한방자원식물의 보고로 식물공장은 환경조절이 가능하여 기능성 한방식물, 무병묘 생산, 한방샐러드 채소 등 기존의 북부지역·농업과 결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창조농업으로 도약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 고부가가치 농업을 위해 식물공장이 미래농업의 한 분야를 담당 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은 식물공장이 초기단계로 미래 농업의 한 형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다.
 이번 농림부 장관의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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