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단은 2016년 3월 31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민관협력을 통한 적합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뇌병변2급 와상 환자로 일상생활 유지와 위기상황 대처능력과 가족 간 관계회복과 일상생활유지를 위한 개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대상자는 자폐1급의 아들을 키우는 모자가구로 지저분한 집 내부와 악취로 아파트 주민들과 갈등이 발생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 번째 대상자는 우울증과 알콜의존증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희망찾기 자문단은 23개 공공?민간 단체로 구성된 전문 자문기구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복지대상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각 기관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원해 나갈 예정으로 지난달에도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고립된 대상자에 대하여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안민 행북나눔과장은 “금일 통합사례관리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가구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김천시 통합사례관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사례관리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