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SNS를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포토툰으로 다양한 시정소식을 제공한다.
□ 이번 포토툰은 홍미롭고 생동감 있는 시정소식 전달을 위해 정보통신담당관실 직원들이 「구미 알리고」SNS 서포터즈를 결성하면서 제작되었다. 알리고(·悧告)란 좋은 소식을 영리하게 알린다는 의미로 정보통신담당관실 직원들은 앞으로 SNS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업무 특성상 자칫 형식적이고 획일화되기 쉬운 관공서의 정보제공방식을, 부족하지만 인간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바꿔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구미시 포토툰은 제1화 ‘구미 스포츠 토토 여자축구단이 뭐꼬·’로 포문을 열었다.
□ 직원들이 시나리오를 짜고 콘티작성·촬영까지 업무 틈틈이 짬을 내어 준비한 포토툰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기를 기대하며, 포토툰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구미시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 월2회 이상 제공될 예정이다.
□ 김우춘 정보통신담당관은 “전문가가 아닌 직원들이 제작에 참여한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우리가 제공하는 포토툰은 형식적이기 보다는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원하는 구미시 공무원들의 마음이다.”며 제작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