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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시, 재선충병 예방·홍보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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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선충병 예방·홍보 특별교육

김희대 기자 입력 2016/04/05 14:40 수정 2016.04.05 14:40

 

영천시는 지난 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4월 직원정례회에서 직원800여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홍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영천시와 연접한 포항시, 경주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심각하게 확대되어 시 경계지역인 임고면 수성리와 고경면 삼포리에도 소나무 감염목이 발생되는 등 이상고온과 가뭄이 예상되는 여름철에는 재선충병이 확산될 우려가 더욱 커지는 만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올바른 이해와 그 심각성 및 공무원 및 일반 시민들이 협조할 수 있는 예방법과 홍보교육을‘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이창준 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실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 관련부서의 철저한 예방과 방제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살리고 시민들의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협조가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법”이라며, “시는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 또한 소나무 고사목 발견 시 빠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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