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초등학교(교장 김외광)는 4월 2일(토)에‘영해초등학교지역공동영재학급’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참여 학생 2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개강식 이후 창수초등학교 김형진 영재학급 담당교사에게 영재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영재학급에 입학한 영재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1, 3째주 토요일을 이용해 수학과 과학 분야 영재과정을 125시간 이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하게 된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수업은 ‘급수탑 쌓기’로 학생들은 주어진 재료로 문제를 잘 해결하였으며,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도 기를 수 있었다.

  6학년 김현민 학생은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아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우리 모둠이 성공해서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