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드림스타트는 4월 6일부터 매월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숲으로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봉화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들의 신체?언어?사회?정서?인지적 측면 발달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산림휴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봉화의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자연의 오감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유아의 건강한 전인발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과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계절의 변화와 숲의 다양한 생태적 요소들을 체험하며, 자연관찰을 위한 자생식물단지와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정원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시원 주민복지 실장은 “봉화군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는 봉화목재문화 체험장을 장소로 운영함으로써 보다 지역특색을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숲이라는 풍성한 놀이터를 마련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보다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