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4일 경북소방본부 주관,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6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17개 소방서에서 화재진압과 현장대응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다. 또한 그동안 연구한 초고층 특수화재진압 작전전술,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현장대응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선진화 기법과 노하우를 선보이고 발전방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시행됐다.
영주소방서에서는‘양보의 위반차량 AVL 영상송출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발표,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소방차 길 터주기의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유도 와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에 대한 범국민적 경각심을 고취, 신속한 출동환경 조성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성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도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