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자조교실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내성천 수변공원에서 “오늘은 이만큼, 내일은 저만큼” 건강걷기 운동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뇌졸중,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혈압과 혈당을 개선하는데 걷기 운동이 가장 좋다고 한다.

 

 게다가 걷기운동은 운동방법이 과격하거나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건강에 아주 좋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건강걷기는 내성천 수변공원의 걷기 코스 이용해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춘 단계별 건강걷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월 1회 운동지도자를 투입해 바른 자세와 바른 걷기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자세교정을 통한 올바른 걷기를 실행하여 걷기 힘든 분들도 다함께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오늘은 이만큼, 내일은 저만큼 함께 걷기”를 통해 전 군민 건강걷기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