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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지례면, 연도변 꽃묘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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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례면, 연도변 꽃묘 식재

김진규 기자 입력 2016/04/10 15:27 수정 2016.04.10 15:27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배병휘, 부녀회장 송쌍임)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봄철 연도변 꽃묘 심기를 하였다.
 6일과 7일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위시한 지례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농사철 각자의 일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지례면을 만들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지례면 상부리와 교리 등에서 패랭이, 꽃잔디를 비롯한 여러종류의 꽃묘를 심었다.
 오늘 봄철 연도변 꽃묘 식재작업은 국도3호선이 확장·준공되고나서 도로변에 흩어진 짜투리땅과 지례면 중심지인 교리로 통하는 길목 등 13곳에 중점적으로 식재하여 지례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3호선 확장도로공사 이후 도로주변에 환경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꽃묘를 식재하여 지례면 이미지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함께 한 새마을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례면 이미지 개선은 물론 지례면 주민들의 새마을 정신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장배 지례면장은 “이번 꽃묘 식재 사업으로 지례면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지례면의 밝은 이미지를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해 이번 꽃묘 식재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오늘 꽃묘식재작업은 다년생 꽃묘로 해당 꽃묘식재지에 포인트로 장식하였으며, 4월말경에 또 한번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봄꽃을 주변에 중점적으로 식재하여 연도변 꽃길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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