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월) 경북영광학교(교장 최창원, 경북 영천시 소재)는 (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센터장 이예숙)와 함께 경산하주초등학교(교장 이수용)를 방문하여 특수학급 학생을 포함한 11명의 초등생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진행하였다.
경북영광학교는 2008년부터 (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와 MOU를 체결해 학교교육과정에 동물매개치료를 적용,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대학교, 요양원,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동물매개치료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1일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업은 동물매개치료교육 소개 및 동물사진으로 이름표 만들기, 함께 산책하기 등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동물과 친해지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감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귀여운 강아지들을 만지고 같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이런 재미있는 수업을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며 수업에 대한 소감과 동물들과 헤어지게 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경북영광학교는 앞으로도 동물매개치료의 긍정적인 효과가 널리 알려져 여러 사람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