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부설 영천영어타운(원장 김점섭)은 2016년 4월 8일(금) ‘원어민과 함께하는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영천중앙초, 영천초, 금호초 12가족, 30명과 원어민 강사 6명이 참여하여 경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원어민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의 기회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영어 사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에게 많은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 1명과 2가족 5명이 그룹을 이루어 활동하였다. 오전 활동은 첨성대, 석빙고, 경주 향교, 경주 최씨 고택 등 우리나라의 옛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 활동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동궁원과 버드파크를 방문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자녀가 그동안 배웠던 영어를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기뻤고, 원어민 강사들은 한국의 문화를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