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학교 식중독 사전 예방과 급식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급식학교 조리용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4.11.(월) ~ 4.12.(화)까지 실시한다.
이 날 검사는 조리실을 갖춘 초·중·고등학교 16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사항목으로는 칼, 도마, 행주, 식판 4종의 검체를 수거하여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미생물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청도군보건소에 분석을 의뢰한 후 검사결과를 대상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함과 동시에 연 2회 급식 위생·안전 점검과 간부공무원 특별 점검, 연 2회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