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 15일(금) 오전10시부터 3일간 “매개 곤충 free 구미 구현”을 위한 동 방역담당자 및 자율방역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방역발대식」을 개최하였다.
□ 이날 발대식에는 효과적인 방역사업을 도모하고자 방역결의문 채택과 방역약품 취급요령 및 방역장비 사용법,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방제 방법에 대한 중점 교육과 동별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 및 수리하였다.
□ 구미보건소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국내 첫 유입에 따라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 조기 방제를 위하여 4월 새마을대청소부터 흰줄숲모기 주요 서식처인 물이 고일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지카바이러스(흰줄숲모기) 서식처를 제거하기위하여 취약지역을 파악하여 유충서식 지역에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또한 지난 3월에는 방충식물인 구문초를 금오산 올레길, 동락공원에 식재하였으며, 지카바이러스를 대비하여 5월부터 임신부 가정에 한주씩 분양 할 계획이다.
□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방역담당자 및 자율방역단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한해도 각동의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