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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가천면, 강풍피해 복구 박차..
사람들

성주 가천면, 강풍피해 복구 박차

김두상 기자 입력 2016/04/18 16:08 수정 2016.04.18 16:08
 

 

성주군 가천면(가천면장 주재범)은 4.17(일) 07시 30분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전직원을 비상소집하여 피해농가, 피해작물등 피해현황 파악 및 긴급 복구에 박차를 가하였다.

  ○ 가천면은 40농가, 122동에서 계속된 강풍을 이겨내지 못하고 비닐이 찢어지거나, 철근이 휘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강풍주의보는 15시경 해제되었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돌풍으로 인해 비닐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무원, 산불감시원, 농협직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합심하여 일몰시까지 약 20여동의 비닐하우스 복구하였다.

  ○ 가천면장(주재범)은 “강풍으로 인해 찢겨진 비닐하우스가 수확을 앞둔 농산물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심정같아 마음이 아프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강풍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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