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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시, 맞춤형 복지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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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맞춤형 복지 실태조사 실시

김진규 기자 입력 2016/04/18 16:44 수정 2016.04.18 16:44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4월 15일(금)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행복나눔과 복지조사계,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함께 참석하여 맞춤형복지제도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기관 복지업무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업무연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나눔과 복지조사계 임재춘 담당의 진행으로 2016년 신규시책으로 제안한 “체감도 높은 맞춤형복지 확산을 위한 복지대상자 설문조사” 추진에 따른 설문지를 배포·설명하고 관계직원 회의를 통하여 설문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설문은 복지조사부서의 현장 출장 및 읍면동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작성될 계획이고 주요 내용은 ① 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 ② 맞춤형 복지제도 확산을 위한 실태조사 ③ 김천시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질문 등으로 구성하였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2000년부터 실시해 온 통합급여 방식을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한 것으로 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급여지원을 위해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다층화하여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 시행은 점차 복잡 다양화되어지는 시민들의 욕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복지욕구에 맞춘 신규 사업 발굴의 기초자료를 도출하여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아울러 간담회는 맞춤형복지 시행 이후 변화된 업무체계에 대해 직원간 상호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업무연찬의 장이 되었다.
 안 민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서 지역복지서비스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우리 지역에서 소외되어 방치되는 사람이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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