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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6년 3R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개최..
사람들

2016년 3R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개최

서현호 기자 입력 2016/04/19 14:53 수정 2016.04.19 14:53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마을정신을 되새겨보는「새마을 주간」을 맞이하여 4월 18일(월) 11시부터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읍면동 새마을남여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는 단순한 수집활동을 넘어 전 시민이 새마을운동의 기본이념인 근면·자조·협동의 역량을 결집시킨 것으로 근검정신과 자원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녹색새마을운동으로 나라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읍면동 새마을가족들이 솔선수범하여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병,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로 자원재활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수집경진대회 행사장에 품목별로 집하한 후 자율 매각하며, 지난 2015년에는 파지77톤, 고철93톤, 의류20톤 등 총 206여 톤의 자원을 수거하여 24,969,800원의 판매대금으로 수익을 올렸다.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연말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여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고 있어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의 의의가 더욱 크다.

  이재학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통해 새마을남녀지도자가 단합된 모습으로 재활용자원을 수집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도 마련하여 근면·자조·협동과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을 다시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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