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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4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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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46억원 편성

박인호 기자 입력 2016/04/24 16:30 수정 2016.04.24 16:30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12.6% 증가한 총 8,746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7,760억원으로 11.3%(790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986억원으로 23.9%(190억원)가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에서 자체수입인 세외수입이 24억원,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 556억원, 조정교부금 6억원, 국·도비보조금 49억원, 순세계잉여금이 155억원 늘어나고, 특별회계에서 상하수도사업인 공기업특별회계가 93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14개 기타특별회계가 97억원 증액되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 40억원, 안기~안막간 도로개설 20억원,  안동시의회 청사신축 50억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제거사업 51억원, 용상동 구비행장부지 토지 지장물 보상 30억원, 공공실버주택 부지매입비 11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0억원,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및 이용시설 7억원, 농기계 임대사업 분소 농기계구입 6억원,  천리천 복개구조물 보수보강공사 10억원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016년 본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시비부담을 우선 편성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지양하는 한편, 계속사업 및 마무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해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 그리고 주민불편사항 등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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