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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동락공원파고라 설치로 공원꾸미다..
사람들

동락공원파고라 설치로 공원꾸미다

서현호 기자 입력 2016/04/28 18:49 수정 2016.04.28 18:49

 

2016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 동락공원에 배치된 이재연 외 8명은 사업 재료비 1천만원으로 구미시민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원을 아름답게 꾸미는데 쓰여지면 좋겠다는 뜻을 모아 휴게시설인 파고라 설치와 공원진입로 250M구간에 꽃을 심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 금년 3월 01일부터 시행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가한 이들은 68세부터 37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고 있으며, 넓은 공원구역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처리와 잡초제거 등 공원 내 환경미화  작업에 잠시도 쉴 틈이 없지만 담당구역을 깨끗하게 한다는 책임감으로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 동락공원은 부지면적 338,201㎡중 잔디밭을 비롯한 녹지면적이 63%를 차지하고 있어, 관리소직원 5명과 무기계약직 5명이 관리하고 있지만, 4월부터 방문객의 폭주와 잡초제거 등 공원관리에 필요한 인력부족을 메꾸어 주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공원측은 이 사업시행을 해마다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번 민속촌 연못주변에 설치된 파고라 1동(27㎡)는 누후된 파고라시설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동락공원담당부서는 시공도면 작성과 목제소에서 자재를 직접 주문하여 사업비절감은 물론 일자리근로자와 직원모두 참여하에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앞으로 이 시설은 공원입구에 심어진 꽃길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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