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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송승헌‘인간중독’박스오피스 정상..
사회

송승헌‘인간중독’박스오피스 정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5 20:12 수정 2014.05.15 20:12
▲     © 운영자
영화‘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인간중독’은 15일 576개 스크린에서 2742회 상영, 8만9081명을 불러 모았다.
인간중독’은 아내가 있는 육군 대령‘진평’(송승헌)과 그의 부하를 남편으로 둔‘가흔’(임지연)의 금지된 사랑을 다뤘다.‘정사’(1998)‘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의 각본을 쓰고,‘음란서생’(2006)‘방자전’(2010)을 연출한 김대우(52)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송승헌(38)이 주인공‘진평’, 신인배우 임지연(24)이‘진평’과 사랑을 나누는‘가흔’을 맡았다. 조여정(33)과 온주완(31)은 각각‘진평’의 아내‘숙진’과 ‘가흔’의 남편‘우진’을 연기했다.
같은 날 개봉한‘트랜센던스’(감독 윌리 피스터)는 4만7910명이 봐 3위에 올랐다.
인류의 지적 능력을 초월하고, 자각 능력까지 갖춘 슈퍼컴퓨터 ‘트랜센던스’의 완성을 을 목전에 둔 천재 과학자‘윌’(조니 뎁)이 목숨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1)이 주인공‘윌 캐스터’, 레베카 홀(32)이 여주인공‘에블린’을 연기했다. 피스터 감독은 영화‘인셉션’(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의 촬영감독 출신이다. 그 인연으로 놀런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한편,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내주지 않던 현빈 주연 사극‘역린’(감독 이재규)은 4만6154명을 불러 모으는 데 그쳐 세 계단 주저 앉으며 4위로 쳐졌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류승룡 주연 액션 영화‘표적’(감독 창감독)은 5만943명이 봐 2위를 지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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