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봄. 벚꽃의 뒤를 이어 연분홍 철쭉과 복사꽃이 반겨주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문정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즐겨보자.천년고찰의 신비를 지닌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소백산에서 비롯된 청정한 자연의 정취와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영주시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해마다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드라마나..
❶ 전화위복!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❷ 경북 7대 전략산업 메가 프로젝트 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와 방산, 가상융합·AI, 미래 모빌리티,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여행지에 관심이 많을 요즘, 힐링·역사·과학·천문·자연 등 다양한 체험 요소들을 두루 갖춘 영천이 가족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천국, 보현산 녹색체험터폐교된 자천중학교를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개장 이후 꾸준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외에는 짚라인, 스파이더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실내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조성돼 지역 ..
가정의 달인 5월은 단연 어린이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시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생태, 여러 시설 연..
봉화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되거나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봉화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돛을 세우고 있다. 이번 기획은 감포항이라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 항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지난 15일 정부는 소상공인의 공공요금·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만원 수준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신설하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에 사용한 카드소비 전년대비 증가분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수회복 발판 마련을 위한 소상공인‧취약계층 민생 지원에 4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2000년 3월 창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설립된 ㈜장우(대표이사/회장 장재권)는 그동안 정확한 생산계획과 합리적인 자재 및 공정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제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장우는 설립 당해 연도에 수배전반사업부와 시스템사업부를 발족했으며, POSCON에 거래업체 등록을 시작으로 2001년에는 POSCO E&C와 포철산기 거래업체등록, 2003년에 Sign Korea 공인인증과 이크레더블 전자신용인증제도 가입 등 내실있는 성장을 일궈왔다. 또, 지난 2003년 7월에는 임직원들이 ..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탁 트인 강변과 사계절 따라 달라지는 경관, 여기에 자전거 대여소와 편의점 등 생활형 편의시설까지 더해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012년 준공하여 개장한 이후 2024년까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은 누적 이용객은 약 1,1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212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공원 내 편의점도 이용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23년 7월 문을 연 ..
청도군은 2017년에 개관된 한국코미디타운을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추억,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코미디타운은 경북도 청도군 이서면 이서로 565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코미디 역사 100여년을 재조명하고 사라져 가고 있는 한국 코미디의 전통인 재담, 만담, 악극 및 방송 코미디에 관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코미디 공연이 가능한 대공연장, 청도만화방 및 포토존, 코미디 전시체험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카페-코 등이 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춘 ..
안동시는 4월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근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 현황과 향후 복구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브리핑에서는 산불 발생에서 진화에 이르기까지의 경과, 피해 규모, 그리고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산불은 지난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경 의성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으로 급속히 확산돼 안동 관내 7개 면에 걸쳐 광범위하게 번졌다. 이후 96시간 만인 3월 28일 오후 5시에야 주불이 진화됐다.이번 산불로 산림 약 34,529㏊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10명(사망자 4..
민선8기가 시작되며 뿌렸던 구미시 혁신의 씨앗들이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현재 구체적인 성과로 그 싹을 틔우고 있다.구미시는 지난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산단 혁신’실현을 위하여 ‘산업의 지도를 바꿔나가겠다’는 시정 목표를 발표하였고, 문화산단 시범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벤치마킹, MOU 등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착실하게 추진해 온 결과, 지난 3월 중앙부처 합동으로 추진된「문화선도산단」공모사업에서 유일하게 랜드마크 사업을 포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2,705억을 투입, 노후 산단을 완전히 혁신하여, 미래 50..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혁신행정 및 적극행정 평가에서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청도군이 민선 8기의 핵심사업들을 점검하며 군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일 김하수 청도군수가 주요 군정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격려 및 안전을 당부하며 사업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군민 체감형 대형 프로젝트, 속도전 돌입이번 현장 점검 대상은 보건소 이전 신축, 칠성유등지구 배수개선, 풍각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유천문화마을 조성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굴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태교여행상품인 ‘생생국가유산’,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서원을 활용한 ‘향교서원문화유산활용사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저출산 극복,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조선왕조 태실은 생명 존중 사상을 반영한 조선 왕실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분..
지난 2월 19일 경산지식산업지구 유통상업시설용지(10만9228㎡) 입찰에서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경산시는 환호성을 질렀다. 이는 단순한 쇼핑몰 유치를 넘어, 경산시의 밝은 미래를 향한 기대감 때문이다. 유치 성공 배경에는 경산시민들의 염원과 담당 직원들의 헌신, 그리고 조현일 경산시장의 리더십이 있었다.▶우여곡절 순탄치 않은 유치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는 결코 순탄치 않았다. 사업 초기부터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유통시설 입점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이 ..
예천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삼강문화단지 내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메타세콰이어길 맨발 산책로 조성, 튤립정원개장, 나룻배 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자연 속 건강 누리는 ‘마사토 맨발 산책로’이번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삼강문화단지 내에 약 1km 길이의 맨발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었다. 자연소재의 다양한 촉감의 마사토를 활용한 피톤치드 가득한 메타세콰이어 산책로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어 이용객의 건강한 힐링 관광자원 공간을 제공할 것..
구미시는 낙동강 둔치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169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신규 지정된 7개 친수지구 가운데 구미보지구와 지산지구(낙동강체육공원)가 우선 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2012년부터 5월부터 지산동과 양호동 일원 64만 평 규모의 낙동강 체육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구미캠..
경북 최초 소아청소년과를 보건소 내에 운영 중인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3월부터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4차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의 건강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역 여성 건강 필수 의료 기관청도군 외래산부인과는 여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청도군보건소 산부인과에서 이뤄진다.진료 가능 서비스는 임산부를 위한..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주이지만 그중에서도 봄날의 경주는 누구나 꼭 한번은 경험해 보길 바란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 목련 피는 3월부터 초록이 물드는 5월까지 가볼 만한 경주의 봄 명소 20곳을 모았다. ▶봄의 전령사(3월 중순~하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