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는 3일 오전 10시에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중국 리커창 총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합의 사항을 밝혔다.우선 3일 본회의에서는 김태현 중앙선..
여야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공방 수위가 교육부의 확정 고시가 나흘앞으로 다가오면서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여야간 극심한 갈등국면 속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파행을 빚을 우려도 커지고 있다.새누리당은 오는 5일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연일 부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에 대한 친일 의혹을 반박하는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방 후에도 김 전 회장이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는 사료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노컷뉴스가 공개한 1961년 1월24일 참의회 본..
▲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중 3국 정상이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는 29일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 당국 간 협상을 정식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평화회의에 패널로 참석해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 정부는 추가적인 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뒤 '신민당(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29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박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오는 12월 중에는 창당대회를 하고 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뒤 '신민당(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29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박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오는 12월 중에는 창당대회를 하고 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포항 영흥초등학교를 찾아 선친의 친일 의혹을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김 대표는 영흥초 선친의 흉상 앞에서 묵념을 마친 뒤 교장실에서 영흥초·포항시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요새 좌파들에 의해 아버지가 친일파로 매도 당하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국정화지지 선언'에 참여했던 대학 교수들 중 상당수가 교육부 직원들의 설득과 회유로 이름을 올렸다는 뉴시스 단독 보도와 관련, 29일 "별의 별 해괴한 일이 연달아 드러나고 있다"고 질타했다.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야의 국정교과서 대치 정국이 결국 '막말' 대 '색깔'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새누리당은 북한 지령설까지 주장하며 이른바 '색깔 공세'를 이어갔고, 야당은 '막말 공세'로 강하게 되받았다. 정치가 실종된채 여야가 서로 감정대결을 펼..
교육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비밀 TF(태스크포스)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사무실로 알려진 국립국제교육원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급습했을 당시, 경찰에 "지금 여기 이거 털리면 큰일이 난다. 지금 20여명이 와서 저러고 있는데,..
교육부 예산안 심사를 위해 28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관련 비공개 TF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야당이 지난 25일 국정화 TF를 심야에 급습했다고 비난하는 반면 야당은 정당한 방문이었..
내년 국회의원총선거에 앞서 새정치민주당의 현역 의원들을 평가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28일 첫 발을 내디뎠다. 조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평가위 첫 회의에서 "그동안 살아온 경륜을 걸고 공정하게 평가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한 데 이어 28일부터 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대국민 여론몰이에 나선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 국기게양대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투어버스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문재인 대..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보다 하루 앞선 다음달 1일에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3년6개월 만에 서울에서 재개된다.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오후 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이 국정화TF(태스크포스) 소속 공무원들을 감금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과 관련, 26일 "그렇게 염치없고 반성없는 주장이 어디있겠느냐"며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문 대표는 이날 전남 여수에..
여권 내 '국정화 전선'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수도권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정화 '반대 여론' 급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더니,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른바 '국정화 TF 급습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교육부 책임론까지 제기되고..
청와대가 매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일일 점검회의를 했고, 25일 드러난 비공개 국정화TF(태스크포스)가 이를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26일 혜화동 국정화TF 사무실에서 철수한 후 국회에서 ..
절반이 넘는 이산가족이 80세 이상 고령화 되면서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제20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은 8·25 합의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정부가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과 상봉 행사 정례화..
한·중·일 정상이 이번 주말을 전후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북아 외교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청와대는 26일 중국내 서열 2위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