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 대선 사전 투표(29일)를 이틀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지만,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대선 막판에 치열한 접전을 펼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4일~25일 이틀간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28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무선 가상번호 100%) 방식(응답률 9.0%)의 대통령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46.5%, 김문수 후보는 40.4%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1%(p)포인..
6·3 대선을 목전에 앞두고 TK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인 서영교(서울·중랑갑)의원이 경북 영주·예천 유세를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골목골목 경청투어 3박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서영교 위원장은 지난 24일 오전 일찍 경북 영주 공설시장으로 이동해 영주 시민들을 일일이 만나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서영교TV를 보고 아이 셋과 함께 파란색 옷을 맞춰 입고 나온 한 시민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데 서영교 의원이 온다는 소식에 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100명 증원 및 비(非)법조인 임명 등 법안을 철회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혼란, 민주주의의 대후퇴로까지 가져왔는지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반성이 있어야 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직격했다.김문수 후보는 이날 안성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법안의 발상 자체가 정말 방탄, 독재적이다. 삼권 분립은 완전히 무시하고 그런 발상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내가 살기 위해서는 대법관도 다 탄핵하고..
김용태 국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을 향해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달라\"며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김문수-이준석’간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대선 사전투표(29∼30일)를 사흘 앞두고, 공개적으로 조건 제시까지 요청하며 단일화 성사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다.김 위원장은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8일 남겨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3.1%p)에서 접전을 유지한 결과가 나왔다.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응답률 10.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반면 김문수 후보는 40%를 기록했고, 두 후보의 격차는 6%p(포인트)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대구 달성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뉴시스 영천 출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TK(대구·경북)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지지를 호소했다.25일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경북 일대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한 후, 대구 달성군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약 1시간 남짓 이어진 차담에서 박 전 대통령은 \"당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유지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격차가 점차 줄어들면서 범보수 진영의 단일화 성사 여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면 이재명 후보와 해볼만하다는 이유에서다.지난 22일~23일 이틀간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5%포인트(p) 하락해 46.6%를 기록했고, 김문수·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각각 37.6%와 10.4%를 기록했다.‘김문수·이준석’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이재..
6·3 대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어 선거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향후 판세는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성사 여부, 중도·무당층 표심, 3차 TV토론 결과 등 남은 변수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KIR)에 의뢰해 지난 23~24일 휴대전화 RDD 100% 방식의 ARS로 조사한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응답률 5.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
딸 어린시절 사진 보는 김문수 부부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설난영 여사가 22일 경기 광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만나던 중 딸 동주 씨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또 의회의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국무위원 등의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정치세력이 수사나 재판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이, 6월 3일 당일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1002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선거일인 6월 3일 과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 30일 중 언제 투표할 생각이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9%가 ‘선거 당일’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반면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 ‘결정 못 했다’는 5%였다...
6·3 대선을 12일 앞두고,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손 전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김 후보의 ‘정치 개혁 관련 공약 발표’ 회견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김문수 후보뿐\"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세상은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이재명 대세론\'이 세상을 휩쓸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그런데 과연 이재명이 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D-12일 남은 6.3 조기 대선 레이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첫 경제분야 TV토론 등의 영향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도가 상승하면서 1, 2위권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무선 RDD 기반 자동응답 방식(ARS)으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의 표본오차. 응답률 9.5%)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2.1%p(포인트)↓ 하락한 48.1%를 기록했다.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1일 “대선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 돌아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결국, 홍 전 시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은 밝혔지만, 선대위 합류는 끝내 거절했다. 앞서 대선 경선 탈락 뒤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위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시민사회통합 위원장인 김대식 전 의원과 유상범 의원등 특사단은 지난 19일 미국 하와이를 찾았다. 특사단은 1차 회동 직후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일단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다.김문수 대선 후보는 21일 오전 경기 고양시 MBN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모든 뿌리와 인간관계, 지향점이 국민의힘 쪽에 와 있다\"고 말했다.이어 \"(개혁신당이) 독자 정당이라고 하지만 제대로 될 것이라고 이 후보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국 정치 현실에서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마침내 (단일화가) 잘될 것\"이..
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오는 26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이번 대선이 경합 국면으로 들어간 모습이 3곳의 여론조사에 나타났다.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휴대전화 RDD(무작위 생성) 방식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응답률 4.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으로 차기 대통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
국민의힘은 21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를 향해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구애를 이어갔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에게 \"우리는 결국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제안하며 \"보수 본가가 고쳐 쓸 수 없는 집이라면, 그 자리에 더 좋은 집을 새로 짓겠다\"고 밝혔다.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가진 이 후보에게 쇄신 의지를 밝히며 재차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이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이 후보와 만나기도 했다.이와 관련 김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론을 주장하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관람한 것을 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완전하게 일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2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러 간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어떤 영화인지는 그건 모르겠다\"며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선거가 공정하게 돼야 한다\"며 \"누구라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명할 노력을 계속해야 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2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책무를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부터는 재외국민 투표도 시작된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정부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라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선관위에서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사전 투표 관리 체계를 한층 더 촘촘히 하고, 특히 투표함의 안전한 이송과 철저한 보강 등 모든 절차..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영부인은 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 서 있는 공인\"이라며 ‘김문수·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의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했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 토론을 제안한다\"며 \"TV 토론은 사전 투표 전에 이뤄지길 희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입장을 오는 23일까지 밝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어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0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분관·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0일 오전 5시)를 시작으로, 25일(일) 호눌룰루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6일 정오 12시)까지 전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각) 까지할 수 있다.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반드시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