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돼 화제다.뉴시스 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돼 화제다.지난 1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알바 화이트 트러플 경매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이탈리아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송로버섯 908g이 15만4000달러(약 2억1500만원)에 낙찰됐다.이날 경매에는 싱가포르, 비엔나, 프..
11일(현지시각) 미 뉴욕주 뉴욕에서 연례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국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태극기를 들고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피부가 흰 백인 딸을 보고 친자녀가 아니라고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DNA(유전자) 검사를 받게 된 흑인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흑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알렉스는 백인 남편 롭과의 사이에서 딸 퍼지를 시험관 시술(IVF)로 얻었다. 부부는 처음에 딸 퍼지를 보고 다른 두 아이에 비해 피부가 밝아 다소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귀조차도 새하얀 모습이었다고 한다.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알렉스는 딸이 친자녀가 아니라는 의심을 수없이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알렉스는 \"퍼지와 함께 쇼핑..
10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산 안토니오 데 아레코에서 연례 \'전통의 날\' 행사가 열려 한 가우초가 가우초 문화를 보존하고 작가 호세 에르난데스의 생일을 기념하는 로데오를 시연하고 있다. \'가우초\'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서 전통적인 유목 생활을 하며 소를 기르고, 말을 타고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호세 에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정치가이며 가우초의 열렬한 옹호자로 가우초 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가우초 마르틴 피에로\' 등의 작품을 남겼다. 뉴시스..
러시아군과 북한군 수만 명이 우크라이나군 점령한 일부 쿠르스크 지역을 곧 공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당국자는 러시아군과 북한군의 쿠르스크 공격이 임박했다고 밝혔다.뉴욕타임스(NYT)도 앞서 약 5만 명의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공격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직접 전투 작전에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벨고로드 지역 등에서 방어 작전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우크라이나군 사령관은 \"(북한군은)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전투 작전에 직접 참여할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메디체크 건강계단’ 리뉴얼을 진행했다.메디체크 건강계단은 2016년도 건협 대구지부에서 처음 설치했으며,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됨에 따라 선명하고 활기찬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를 시행했다. 리뉴얼 된 건강계단에는 계단걷기의 필요성과 이를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 등의 정보를 표시해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을 유도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건협 대구지부 김태욱 본부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단운동을..
건강에 대한 관심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이어지며 ‘영양제만 먹어도 배부른’ 현상을 만들기도 한다. 약간의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갖고 있더라도 영양제를 섭취하며 건강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는 경우도 있다. 과연 이러한 영양제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될까?▶“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하나요?”진료실에서 흔히 받는 질문이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종합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식이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다. 식이보충제를 복용한 대상자 중 과반수가 2개 이상의 제품을 복용하고 있으며, 50∼60대의 경우 3명 중 1 명은 3개 이상의 식이..
6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기념품 가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묘사한 러시아 전통 목조 인형 마트료시카가 판매되고 있다. 뉴시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사진에 5일(현지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인 부치 윌모어(왼쪽부터), 수니 윌리엄스, 닉 헤이그, 돈 페티트가 미국 국기 디자인의 양말을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예정보다 길게 ISS에 머물게 된 이들은 지구 관제센터로부터 전송된 전자투표 용지에 투표하고, 암호화된 투표용지는 전송절차를 통해 지구에 있는 개표 담당관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경북 문경시 모전동 홈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사이에는 폭 6미터의 소로가 연결되어 있다. 1984년 도시계획이 결정되어 고시되고 도시가 형성되기 전에는 차량통행과 보행에 큰 불편이 없었다. 문제는 시청과 가까운위치인 데다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며 상권이 형성되었고 홈플러스까지 입점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난 데 있다.이 위치에는 보행자 인도가 따로 없어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경적이 울릴 때면 사고위험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올해 1월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장이 시장님께 부임 인..
4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거리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베팅 배당률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걸려 있다. 뉴시스..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찌아찌아족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한글을 이용 현지 언어를 배우고 있다.뉴시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4일 고유 언어를 한글을 사용해 표기해 온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을 민족 정체성 보전의 성공 사례로 집중 소개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술래이시섬 남동쪽 부톤섬에 거주하는 인구 약 9만3000명의 소수민족 찌아찌아는 자신의 문자가 없어 수세기 동안 언어가 구전으로만 전해졌다.인도네시아는 많은 소수민족과 부족이..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입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다가 왔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지금 화재발생의 위험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집 안에서 포근함을 느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하지만 이 따뜻함을 위해 사용하는 난방기기로 인해 습도는 떨어지고, 건조함이 지속되면 또 다른 위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바로 화재입니다.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작은 실..
지난 7월15일(현지시각)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이 이스라엘방위군(IDF)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의 피해를 살피는 모습. 뉴시스 이스라엘이 감행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으로 사망자 31명이 발생했다는 현지 의료진이 주장이 나왔다.알자지라, 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현지 의료진은 3일(현지시각) 이스라엘방위군(IDF)이 벌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집계된 사망자가 최소 31명에 달한다고 보고했다.이는 앞서 보고됐던 사망자 수..
지난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인근 파이포르타에서 홍수에 밀려 온 차량이 뒤엉켜 있다. 뉴시스..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직장만 벗어나면 주위에서 별로 연장자 대접을 안 해주는 것 같다. 요즘 우리 또래의 연배는 어디 가서 나이가 많다고 이야기할 수 없는 신세다. 아파트 경로당 같은 곳에는 우리세대는 얼씬거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우리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어렸을 때를 생각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다. 내가 어릴 때 자란 시골 마을에서 노인들의 발언권이 강했다.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전통이 있는지 모두들 노인을 두려워했다. 초상이라도 나면 동네사람들 모두가 문상을 했다. 그때의 노인들은 지금의 내 나이보다..
전 미식축구(NFL) 감독 빌 벨리칙(72)이 48세 연하 여자친구와 핼러윈 데이를 맞아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던 허드슨(24)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어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조던 허드슨(24)은 빌 벨리칙(72)과 48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자친구인 벨리칙은 낚시꾼 의상을 입고 인어로 변신한 허드슨을 잡으며 웃는 모습이다. 또 벨리칙은 게시물에 \"내가 잡은 가장 큰 월척\"이라고 말했다.현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전 처음 만났다. 보스턴에서 플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는 고립·은둔청년들이 지난달 18일, 메가박스 센트럴시티점에서 그동안 참여한 활동들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을 관람했다.이번 활동은 고립·은둔청년 ‘위드미 앤 위드유(with me & with you)’ 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활동공유회로, 총 78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청년활동 영상 성과 공유, 수건섹션을 통한 인식개선 캠페인,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활동 영상에 담긴 △신체건강검진 △드로우 아트 마인드 맵(미술심리치유), △포토포엠 사진시집과 왼손 그림..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형광색 작업 조끼를 입고 쓰레기 트럭에 탑승해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본인의 선거 구호가 입혀진 트럭에 타고 \"내 쓰레기 트럭이 마음에 드느냐, 이건 카멀라와 바이든을 위한 것\"이라며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쓰레기\'라고 비난했던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했다. 뉴시스..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 대표 조나스 오만이 지난 28일 자국 LRT 방송 인터뷰에서 공개한 것으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보내온 사진. 우크라이나 병사가 인공기를 들고 있다. 뉴시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북한 병사 파병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 대표 조나스 오만은 이미 북한군과 첫 전투가 벌어졌으며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블루옐로는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