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거쳐 21대 대통령 후보 경선 후보자 8명을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집계 결과, 김문수 후보가 18.6%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한동훈 후보 14.9%, 3위 홍준표 후보 12.4%, 4위 안철수 후보 9.6%를 기록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저녁 9시, 미국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USTR(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한미 2+2 통상 협의\'를 개최한다.한 권한대행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한미 통상) 협의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산업장관을 공동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1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리기 위한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호준석 국민의힘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총 5개 여론조사 기관이 21일부터 22일까지 총 4000명의 샘플(표본)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호 대변인은 \"여론조사가 끝나게 되면 이를 합산해 결과를 황우여 선관위원장에게 전달하게 된다\"며 \"합산에는 각 후보자들의 대리인이 참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득표율이나 순위는 공개하지 않고 2..
6·3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믿는 자유 진영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 오늘 국민의힘은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며 ‘빅텐트’ 의사를 밝혔다.권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다른 정당에 몸담았던 분들의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진영의 고집이 아니라 연대의 용기\"라며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고 자유와 헌법이라는 대의에 동의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함께 하겠다\"고 강..
6·3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항마로 꼽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42%로, 국민의힘 지지율 보다 8%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특히, 수도권과 중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아,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인 \'중도 확장성\'에서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분석이다.또한 한 대행은 국민의힘 김문수·홍준표 후보와 각각 보수진영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두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도 나왔다.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영주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김재원)로 부터 ‘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의 인권 신장과 복지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권광택 위원장은 ‘경상북도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을 공동발의..
안동시의회는 21일 1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대통령실과 국회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로 발송할 계획이다.안동시의회는 1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하여 본회의에 제출한 상태이다.이번 임시회는 2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정치인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위를 기록한 결과가 나왔다.또 국민의힘 지지층이 꼽은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대권주자\'에서도 이 예비후보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4~15일 100% 무선 RDD ARS 방식(응답률4.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으로 \'다음 정치인들 중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2.8%가 이재명을 선택했다.이어..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번 주 정부에서 넘어오는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두고 양보할 수 없는 힘겨루기를 시작한다.2년 앞당겨진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이뤄지는 민생 추경이라는 점에서, 양당은 표심에 미칠 영향을 의식하며 주도권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양당은 모두 추경의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민주당이 요구하는 증액 규모와 지역 화폐 지원 등 각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가 내수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찔끔추경\'이라고 규정,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이변 없이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임이 확인됐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경선 후보는 전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경선에서 득표율 88.15%(권리당원 및 대의원 온라인 투표 합산)를 기록했다.이어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를 득표했다.앞서 이 후보는 2022년 8월 말 당대표로 선출된 전당대회(전국대의원대회)에서 77.77%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와 비교하면 이날 득표율은 10% 이상 높은 수치다. 이는 이 후보가 3년여간 당 대표..
대한민국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홍준표, 김문수 예비후보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한 권한대행은 직전 조사에서 첫 등장 후 일주일 만에 급등하며, 범여권 유력 대선 후보임이 확인됐다.또한 한 권한대행은 직무 평가 조사에서도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정치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냐..
국민의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8명의 대선 경선 후보들의 공약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후보들은 기업 친화, 안보 강화, 중산층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워 중도·보수층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경선 단계마다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장치가 적용되면서 중도·보수층의 표심이 여론조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읽힌다.대구시장을 지낸 홍준표 예비후보는 “도심 노후 주택을 재개발·재건축하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폐지하는 등 주택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종합..
2년 당겨진 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가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만 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예비후보가 가장 앞선 결과가 나왔다.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17일과 18일 이틀간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전국 만18세이상 남녀 2천304명을 대상(응답률 5.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2.0%)으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2.8%가 김 예비후보를 선택했다.이어 2위는 한동훈 예비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6일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 청소년들이 소방ㆍ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안전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119청소년단의 조직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단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청소년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연간 계획 수립·시행 근거, ▲..
청송군의회는 17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윤영경 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정하고 재정‧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3명 등 총 4명을 위촉했다.결산검사는 이달 17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청송군에서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한다.주요 내용은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결산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
(사)대한럭비협회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송화럭비구장에서 열리는 \'2025 송화전국춘계럭비리그전\'을 맞아 평소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인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에게 리그전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럭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상했다.강두완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선진대국시대 비전 발표회\'를 열고 국방·통일·외교 분야 국가 대개혁 구상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선진국시대 비전 발표회를 열고 \"홍준표 정부는 앞으로 남북 핵균형과 강한 힘을 바탕으로 무장평화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북한의 군사위협에 당당히 맞서고 평화 굴복과 굴종, 퍼주기는 확실하게 차단하겠다\"고 주장했다.홍 후보는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 남북핵균형, 무장평화론, 체제경쟁주의, 국익 우선 실용외교로 우..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은 \"이재명·한동훈 두 분은 서로 잡아넣으려고 3년 내내 대한민국 정치를 진흙탕으로 만든 분들로 법률가들이 대한민국 정치 중심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다.이 후보는 17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대선 출마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은 이제 관성에서 벗어나야 하며 선진국에서 교육받고 사회생활을 해온 세대가 나라를 이끌 때가 됐다. 글로벌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 나라는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17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조속한 본안 판단을 촉구했다.17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권한을 남용하는 장본인은 권한대행이 아니고 바로 거대 민주당\"이라며 \"헌재는 위헌적 의회 독재를 꾸짖기는커녕 오히려 민주당의 논리를 앵무새처럼 복창하며 거대 정당의 시종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이같이 비판했다.권 위원장은 \"이러니 헌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계속 추락하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