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송언석 “강선우·이진숙 사퇴·지명철회”..
정치

송언석 “강선우·이진숙 사퇴·지명철회”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7/16 16:57 수정 2025.07.16 16:57
“더는 국민 열받게 하지 말라”

TK 송언석(경북·김천)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최근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나,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16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갑질의 여왕' 강선우 후보가 임금체불로 두 번이나 진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더는 국민을 열받게 하지 마시고 자진 사퇴하거나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 "역대 교육부 장관 청문회에서 논문 표절 문제가 나온 적은 있었지만, 오타까지 베낀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스스로 부끄러움을 안다면 자진사퇴하는 게 답"이라고 주장했다.
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병적기록부를 제출하지 않아 전날 인사청문회가 파행한 데 대해선 "지금까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병적기록부를 제출하지 않은 사례는 없다고 들었다"고 지적했다. 김상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