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는 12일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1억 5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전달된 성금은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 통합 지원사업,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쪽방 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홍식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계속된 코로나 상황과 경기 침체로 지역의 취약계층이 특히 어려움에 처한 것 같다”며 “..
고물가에 최근 일반 택배 가격까지 인상되면서 편의점 \'반값 택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반값 택배는 일반 택배사를 이용하지 않고 편의점 물류 차량을 이용해 배송하는 서비스다. 일반 택배보다 1~2일 더 소요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24시간 접수가 가능해 접근성과 활용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중 가장 먼저 \'반값 택배\' 서비스를 도입한 GS25는 택배 이용 건수가 도입 첫 해인 2019년 9만건에서 지난해 1000만건을 넘었다.GS리테일 관계자는 \"택배를 맡기고 찾는 사람이 매장 방문 ..
정부가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취사·난방용 도시가스 요금 할인 한도를 50% 늘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설 민생안정 대책 가스요금 부문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장애인(1~3급),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동절기(12~3월) 월 할인한도가 현재 2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확대된다. 4~11월은 현재 6600원에서 9900원으로 확대된다.차상위계층, 기초생활(주거) 수급자의 동절기(12~3월) 월 할인한도는..
대구적십자사의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대구적십자에 따르면 전날까지 대구지역의 적십자회비 모금은 목표액 19억1300만원의 49.8% 수준인 9억5000여만원이다.이는 전국의 적십자회비 모금 평균 달성률 70.7%에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반면 적십자사와 동일하게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두고 모금을 실시하고 있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목표액 100억원의 85.1%인 8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달리 대구적십자사는 목표액의 50%를 넘지 ..
청송소방서(서장 윤태승)는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제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제도는 피난ㆍ방화시설 위반 행위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운영된다.신고 대상은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차단(잠금 포함) 행위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행위 등 불법행위를 행한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배치가 임박한 6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서 미군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터파기 공사를 하고 있다.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가 오는 3월 완료될 전망이다.1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최근 성주 사드기지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담긴 평가서 초안 작성이 완료됐다.이에 따라 군은 법령과 절차에 따라 초안 공람과 ..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 관리에 총력 대응한다. 설 전후 전국 일제 소독과 함께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계란 등 축산물 안정적 수급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에 대비해 민생안정과 물가를 최우선으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17일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총 63건이 발생했다. 닭과 오리..
고령군은 지난 9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축산농가 사육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3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동물방역사업으로 ‘소 예방백신’ 및 ‘동물방역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현재 신청접수 중인 ‘소 예방백신’은 소 유행열, 아까바네, 전염성비기관염, BVD혼합(국비), BVD 및 호흡기백신, 송아지피부병 예방백신, 소 설사병(주사제), 송아지설사병(경구용), 반추가축 콕시듐예방약 등 총 9종이며 ‘동물방역지원 사업’은 써코백신 지원(양돈농가), 구제역백신접종원거리주사기 지원(소 50두 이상 전업농), 방역시설설치 ..
대구시는 일상회복 후 맞는 첫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대구시는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12일부터 27일까지 ▲걱정없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담없는 ‘민생안정’, ▲불편없는 ‘시민편의’, ▲소외없는 ‘온기나눔’ 4대 분야, 17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분야별 주요 대책으로 첫 번째, 재난·재해와 감염병에 대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걱정을 없앤다.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불시 상황에 대비하고, 자연재해 위험지역과 다중집합시설 등 580여 곳 안전 점검에 ..
설 명절을 앞둔 11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은 한 시민이 명절 차례를 위한 제기 그릇 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명 이상 늘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가 80만명 넘게 증가한 적은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1987년(84만9000명), 2000년(88만2000명)에 이어 지난해가 세 번째다. 하지만 증가한 일자리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이었으며 경제 허리층인 40대 일자리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 폭은 3000명에 그쳤다. 연령대별 양극화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등 고용의 질 또한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활동 증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의미하는 이른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경북\'이었다.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1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부산의 지수는 64.1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61.2점)보다 2.9점 오른 것이다.일·생활 균형 지수는 일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산출한 점수다. 2017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전국 ..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의 취업자와 실업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동반 상승했다.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00명(0.2%) 늘었다. 남자는 3000명(0.4%) 감소했고 여자는 5000명(1%) 증가했다.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전년 동월에 비해 임금근로자는 1만2000명(1.3%) 증가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1만명(3.5%) 줄었다.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000명(0.5%) 감소했지만 임시근로자는 1만2000명(..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최근‘자치경찰법 해설’을 출간했다. 법조계와 학계의 경험을 거친 이순동 위원장은 그간의 법률 지식과 자치경찰위원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경찰법)’을 해석했다.특히, 이번 해설집은 경찰법의 주무부서인 경찰청이 아닌 자치경찰사무를 심의․의결하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경찰법을 해석하고 그간의 애로점 등을 담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 위원장은 머리말에서 “자치경찰제를 도입한 입법 목적에 맞게 제대로 해석해서 시행한다면 자치경찰제도의 초석을 다지는..
대구 북구청은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기공식을 10일 서변근린공원 내 건립부지에서 개최했다.지형적으로 공공시설 이용이 어렵고 대규모 인구 유입 등으로 문화·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이 절실했던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2020년 도서관 건립 균특예산을 확보하고 서변근린공원 조성 계획변경, 투·융자 심사, 영구시설물 축조를 위한 대구시의회 승인,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거쳐 3년 만에 첫 삽을 떴다.총사업비는 국·시비, 구비가 90억원 투입되며 서변동 1747번지 서변근린공원 내 건축면적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설을 맞이해 시장 활성화와 시민편의를 위해 13일 18:00부터 24일 18:00까지 12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지원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방문하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과일 등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이른 새벽부터 북적이고 있다. 공단은 무료개방 기간 동안 주차질서 확립과 안내를 위한 주차관리원을 주요 구역에..
경북소방본부는 2022년 한해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 7만9,524건의 출동으로 6만3,061건을 구조 처리하였으며, 5,44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출동 건수는 18%(11,951건), 구조 인원은 24%(1,048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유형별 구조 활동을 분석해보면 교통사고가 4,166건(6.6%)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3,186건(5%), 위치확인 1,516건(2.4%)이 뒤를 이었다.생활안전 활동으로는 벌집제거 18,686건(29%), 동물포획 5,718건(9%), 소방시설 오..
달성군 다사복지회는 11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에 1,000만원(가구당 50만원)의 봉사금을 직접 전달했다.다사복지회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뜻있는 회원들이 모여 2001년 4월 창립됐으며, 32명의 회원이 매월 3만원의 회비를 적립해 창립 이듬해인 2002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22년간 총 700여 가구에 2억 이상의 성금을 전달하고 정부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보살펴왔다.이종철 ..
대구시는 지역 근로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근로자 지원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 구‧군 합동 체불임금 예방 점검반을 운영한다.대구시와 구·군 일자리 주관부서 내 임금체불대책반을 편성해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펼치고, 임금체불신고 및 임금체불 근로자 지원제도(체불임금 대지급금 제도 등)를 적극 홍보한다.특히,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집단체불 발생 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체불청산 기동반’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기획과에 즉시 통..
올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작년보다 6%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 및 폭설 등 계절적 요인과 국제 곡물 가격 상승,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다.10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25만4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차례상 비용(24만290원)보다 5.8%(1만4010원) 늘어난 금액이다.이는 한국물가협회가 설을 앞두고 과일류·견과류·나물류 등 29개 차례 용품에 대해 전국 6대 주요 도시의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차례 용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