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부터 뺑소니·무보험 등 사고 피해자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정부보장사업) 보상 신청기관을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으로 단일화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보장사업은 보상받기 어려운 뺑소니·무보험·차량 낙하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정부 보상금을 신청한 피해자는 피해 규모에 따라 ▲사망 시 최대 1억5000만원 ▲부상 시 최대 30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억5000만원 등 최대 책임보험 한도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그간 뺑소니 등 사고 피해자가 정부보장사업을 통해 보상을 받으려면 스스로..
경북도는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8일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및 내일 50㎍/㎥초과가 예상되어 발령기준을 충족함에 따른 것이다.7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장‧공사장까지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게 된다. 제철공장,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 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취..
삼성 라이온즈 영구 결번 레전드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지명을 받아‘럭키칠곡 챌린지’에 동참했다.럭키칠곡은 칠곡군의 첫 글자‘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한 것으로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에 평화를 선물한 ‘행운의 칠곡’과‘긍정의 힘이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다.이 감독은 “인생에는 반드시 역경과 어려움이 찾아오지만 좌절하지 말라”며 “그럴 때마다 면역이 생기고, 그 고난을 견디고 이겼을 때 자신도 모르게 더 강한 힘이 생긴다”고 전했다.프로..
우리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최근 수출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라며 \"투자는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대외 수요 부진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KDI는 지난해 12월 \'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번 경제 동향에서는 \'경기 둔화 가시화\'를..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1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 결과, 기온이 내려갈수록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와 차량고장 건수가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10℃이하였던 2021년 1월6일부터 5일간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3명이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였다.겨울철 졸음운전은 추위 때문에 창문을 닫은 채 장시간 히터를 틀기 때문이다. 고온의 밀폐된 차량 안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졸음이 쉽게 오게 된다.이에 운전자들은 차량 내부 온도를 조금 쌀쌀하다고 생각..
대구교통공사는 도로 확장에 따라 3호선 달성공원역 2,3번 출입구와 용지방면 엘리베이터를 3.4m 이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이설공사는 달성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달성공원역 인근 달성로 시내방면 도로 일부가 기존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됨에 따라 진행된다.시민안전을 위해 2023년 1월 9일(월)부터 5월 31(수)일까지 달성공원역 2,3번 출입구와 용지방면 엘리베이터를 폐쇄한 후 공사를 진행한다. 다만, 공사 기간은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칠곡경대병원 방면 엘리베이터와 1,4번 출입구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대구교통공사 사장..
경북지방우정청은 올해 새해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벤트는 오는 2월28일까지 우체국 체크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2023 계묘년 토끼의 해 카드형 골드 1돈(10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20명), 치킨쿠폰(50명), 커피쿠폰(150명)을 총 230명에게 추첨으로 제공한다.당첨자는 오는 3월20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하고 경북우정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우체국 체크카드는 국민의 알뜰한 소비 진작을 위해 2011년 2월 우체국..
문경시는 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추진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유치 추진위원회는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모든 역량을 모아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문경시는 문경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에 경북 농민사관학교가 건립이 되면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달성군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에서 6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달성군은 총 6개의 분야 중 5개의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고, 또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4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에 1등급으로 선정 되며 달성군이 전국 최고수준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매년 공표하고 있..
대구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1~2호가 탄생했다.1호는 경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며, 2호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각각 10만 원씩 동구청에 기부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 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10만 원 기부시 전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된다. 여기에 개인별 기부금액 총액의 30% 이..
지난 2021년 10월 가능한 모든 대출을 끌어모아 서울 성북구에 내 집을 마련한 박모(37)씨는 \"금리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 이자 감당하기도 벅차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해 들어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단이 8%를 돌파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대출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영끌족들의 비명이 더 커지고 있다.특히 새해부터 금리가 오르면서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한 영끌족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부담해야 할 이자는 갈수록 커지는데,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사실상 거래가 끊기면서 처분하기..
인천국제공항 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A씨가 격리시설로 이동하던 중 무단 도주한 가운데, 정부가 A씨에 대한 수배에 나섰다.김주영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지원팀장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어제 40대 중국인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돼 호텔 입실을 위해 이동하는 중에 무단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김 팀장은 \"공항에서 방역버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 호텔로 들어갈 때까지 인솔자와 질서유지요원들이 합류하게 되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23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장소의 본인 선택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병역판정검사는 2월 1일부터 12월22일까지 실시한다. 본인 선택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다.대상은 만 19세인 2004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일자와 장소를 신청할 수 있다.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면 병무청 누리집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e-병무지갑),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온라인으로 ..
구미소방서는 4일 설 명절에 발생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는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설치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이며, 17년 이후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는 소방시설이다.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
경산소방서는 새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1월 말까지 관내 필로티 건축물의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필로티 구조는 지상 1층에 기둥과 내력벽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외의 외벽이나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은 개방된 구조의 건축물로 주차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경비실, 창고 등으로 사용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이 선호하는 구조다.하지만 주차장 천장과 외벽의 경우 아직도 가연성 외장재로 마감된 건물이 남아있어 자칫 전기나 기계 등 원인으로 화재발생 시 화염..
앞으로 휠체어 이용자 등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 수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구입비를 지원해왔으나 운영비용과 기준은 시·군이 전담해 거주지역별 이용시간과 운행범위 등이 달라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지자체가 전담해온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일부를 국비 보조할 수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직원들을 대표해 투명한 업무처리,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결의하고 청렴의지를 다졌다.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은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며, “전직원이 함께한 이번 다짐결의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점프업 미래형 콘텐츠 청년일자리사업’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재)대구직업전문학교 및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을 본격화 한다.‘점프업 미래형 콘텐츠 청년일자리사업’은 관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분야 기업지원을 통해 업무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1월 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기..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에서도 명확한 화재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 화재 발생지인 농산 A동 대부분이 불에 타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5개 중 2개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대구경찰청은 스프링클러가 미작동한 것과 관련, 대구시와 외부업체 등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정리해 조만간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
대구지방보훈청은 2일 청사 3층 김용해실에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부정청탁 금지 등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무식으로 2023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는 “Smart 적극행정!, Smile 친절행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진행하고,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 금지 및 갑질 근절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및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실천을 결의했다.이어 새해맞이 복(福)떡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복(福)떡을 전 직원 및 내방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