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점프업 미래형 콘텐츠 청년일자리사업’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재)대구직업전문학교 및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을 본격화 한다.‘점프업 미래형 콘텐츠 청년일자리사업’은 관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분야 기업지원을 통해 업무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1월 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기..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에서도 명확한 화재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 화재 발생지인 농산 A동 대부분이 불에 타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5개 중 2개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대구경찰청은 스프링클러가 미작동한 것과 관련, 대구시와 외부업체 등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정리해 조만간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
대구지방보훈청은 2일 청사 3층 김용해실에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부정청탁 금지 등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무식으로 2023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는 “Smart 적극행정!, Smile 친절행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진행하고,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 금지 및 갑질 근절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및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실천을 결의했다.이어 새해맞이 복(福)떡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복(福)떡을 전 직원 및 내방한 보..
올해부터 복권 당첨금의 비과세 한도가 200만원까지 늘어난다. 로또의 경우 3등에 당첨되면 세금 없이 당첨금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복권당첨금 수령 편의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올해부터 복권 당첨금 비과세 기준이 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라간다. 당첨금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당첨자는 앞으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그동안 5만원이 넘는 당첨금 수령을 위해서는 주민등록 등 과세를 위한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했는데 이 또한 생략된다. 올..
(주)대구은행 경산영업부(센터장 신용필)는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동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용필 센터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주변을 살피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관심으로 지역의 이웃을 위해 ..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부터 동물병원에서 주요 진료 항목의 진료비를 게시하고 수술 등 중대 진료는 예상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농식품부는 반려인의 알 권리 강화와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을 낮추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수의사법\'을 개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수의사가 두 명 이상인 동물병원에서는 오는 5일부터 진찰, 입원, 백신접종, 전혈구 검사 및 엑스(X)-선 검사 중 해당 병원에서 진료 중인 항목의 진료비를 게시해야 한다.진료비는 동물병원 내부 접수창구, 진료실 등 반려인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경북 경산시의 한 우수 중소기업이 직원 10여 명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2023년 시무식을 시작해 화제다.경산 남천면에 소재한 사무용가구 제조업체인 ㈜영신에프앤에스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직원 자녀 12명에게 1인당 21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직원들은 코로나19와 경기부진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자녀들의 장학금을 받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 회사는 경영주와 이사의 기탁금과 전 직원 40여 명의 참가비로 ‘영신복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1인당 매월 1000원 이상의 참가비를 부담하며 철저한..
구미소방서는 30일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 발생위험이 증가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공사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불이 날 가능성이 높으며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어 있지 않아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렵다.화재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칙은 ▲용접 등 화기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주변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가연물 주변에서 ..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부모급여 대상자에게 급여가 입금된다고 3일 밝혔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했다.지난해까지 만 1세 이하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받았는데, 올해부터 0세인 아동은 올해부터 월 70만원을 받는다. 2022년 이후 태어나 만 1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이 지급된다.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4000원이 보육로 바우처를 받게 된다.만 0세의 경우 부모급여 7..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유치 상주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3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배 범추위 추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안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시노인회, 보훈, 문화 등 상주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군사시설 통합유치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상주시는 인구 10만을 회복하고 미래 상주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대구시가 도심 내 4개의 국군부대를 일괄 이전하려는 계획에 발맞추어 지난해 8월 대구시에 유치 의사를 전달하..
중국이 지난 12월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후 오미크론 변종 대유행의 정점을 맞이하고 있지만 해외로부터 전파력이 높은 또 다른 변종이 들어와 새로운 대규모 감염을 초래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고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지금까지 오미크론 아종인 BA.5.2와 BF.7이 중국의 지배적인 변이였다. 하지만 지난 12월 초 중국이 엄격했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후 지난 두 달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하고 있는 BQ.1.1과 XBB가 중국으로 유입돼 대규모 유행이 예상된다. 이 두 변이는 재감염..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E1이 새해 첫달부터 LPG 공급가격을 내린다. 국내 LPG가격은 지난해 4월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9개월째 하락세다.E1은 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당 20.55원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1월 가격 인하로 E1의 국내 LPG 공급가격은 프로판의 경우 가정·상업용 ㎏당 1325.25원, 산업용 1331.85원으로 책정됐다.E1은 부탄 가격도 프로판과 동일하게 ㎏당 20.55원을 내렸다. 하지만 정부 부담 경감 조치로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판매부과금(㎏당 20.55원) 인하 조치가 지난달..
기존보다 강화된 층간 소음 기준이 오는 2일부터 시행된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 사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뛰거나 걷는 동작 등으로 인한 직접충격 소음 중 1분간 등가소음도 기준을 낮(주간)에는 39㏈, 밤(야간)에는 34㏈로 기존 주간 43㏈, 야간 38㏈보다 4㏈씩 강화했다. 다만 직접충격 소음 중 최고소음도 및 공기전달 소음(5분간 등가소음도)은 현재 기준을 유지했다. 최고소음도는 주간 57㏈, 야간 52..
새해부터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오른데 이어 서민의 발인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은 물론, 상하수도 요금까지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된다.정부는 올해 물가 상승폭이 경기 둔화와 역기저 효과로 전년보다 완화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들썩이는 공공요금이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2일 정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기요금은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됐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률은 지난해 4분기 대비 9.5% 수준이다.월 307kWh를 쓰는 4인 가구 기준 요금 부담이 4022원(부가세 전력기..
경북교육청이 2일 교육청 웅비관에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가졌다. 이 선포식은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학교로 이어진다. 교육청은 이 선포식을 계기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교육청 주관 모든 행사에는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고 이는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된다. 또 모든 행사 안내 공문에 \'개인용 다회용기(텀블러 등)를 지참해 참석 바랍니다\'의 문구가 삽입된다...
동양대학교(이하운 총장)와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Nguyen Ngoc Long 총장)는 지난 2022년 1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철도 분야 학술연구 및 국제 공동 교육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는 베트남의 유일한 철도 분야 국립 4년제 대학으로서 철도 분야 연구와 인력양성으로 최우수 대학이다.이번에 체결된 MOU는 양 대학 간 철도 분야 전문기술에 대한 국제 공동교육 및 연구개발 협력 사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체적으로 △학부와 대학원의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단기 특별 학..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의 손글씨를 문서용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은 한컴오피스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MS워드와 파워포인트 정식 글씨체 등록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연하장 글씨체로 사용해 관심을 받고 있다.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는 “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 교실에서 글씨를 배우신 권안자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되었습니다”라고 적혀있다.윤 대통령은 이뿐 아니라 2년전 검찰총장 시절 자신의 SNS에서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했다.그는 “칠곡군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어르신의 사연을 듣고 SNS에 사용하게 된 것..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가 지난 10일 계명대 동산병원 시온실에서 ‘2022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2 DOME–KSMBS)’을 개최했다.2015년부터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의료진 및 운동 및 영양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높은 관심 속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은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비만대사수술 권위자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Chih-Kun Huang, 방콕 Suthep Udomsa..
경북 군위군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수돗물 적수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군위군 효령면 일부 마을을 시작으로 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일대 수돗물에서 붉은 물이 나왔다.당일 오전 4시께 효령배수지 탁도는 0.57NTU로 기준치 0.5NTU를 초과했다.이어 의흥배수지, 우보배수지, 산성배수지까지 기준치를 넘어서며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현재 붉은 물이 나왔던 지역 중 의흥면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탁도는 기준치 이하로 떨어진 상태이다.당초 관계자들은 해당 원인을 \'외부 충격으로 ..
환경오염 문제로 이전·폐쇄 주장까지 제기됐던 영풍 석포제련소에 환경오염시설 허가가 결정됐다. 다만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 조건을 3년 내에 이행하라는 조건이 달렸다.환경부는 28일자로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결정한 검토결과서를 석포제련소와 관계기관에 통보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를 적용받는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른 유예기한 내에 환경오염시설허가를 새롭게 받아야 한다. 석포제련소의 경우 올해 말까지 허가가 필요했다.석포제련소는 1970년부터 경북도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서 아연제련공정(비철금속업종)과 황산제조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