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태국 투어에 불참하면서 비판받고 있다. 맨유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지난 9일 태국을 찾았다.하지만 최근 맨유를 떠날 거란 소문이 도는 호날두는 이번 태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호날두는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하는 맨유를 떠나겠다고 이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대구 달서구 검도부가 지난 4~7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실업검도대해에서 이지웅 선수가 4단부 우승, 장원재 선수가 3단부 준우승, 이영욱 선수가 통합부 3위, 5인조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또한, 달서구는 대한체육회에서 지난 달 시행한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대구시 8개 구․군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검도부 기량 향상을 위해 훈련장비 및 훈련기구 구입과 대회출전 비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수한 성적 획득으로 달서구의 위상을 높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선수단이 10일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손흥민과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흥민(30)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최정예로 구성한 한국 투어 명단을 발표했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토트넘은 11일 오픈트레이닝으로 공식 일정에 나선다. 그리고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손흥민(30·토트넘)과 이승우(24·수원FC)의 맞대결이 성사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선수 명단을 7일 발표했다.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 소속 각 2명씩 총 24명이며,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선정했다. 현재 K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고,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U-22) 선수 등으로 다양..
축구선수 손흥민이 6일 아마추어팀과의 조기 축구 경기에 참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아마추어 축구 팀과의 경기를 뛰었다. 이번 경기는 축구 유튜브 채널 \'고알레\'가 마련한 콘텐츠로 손흥민과 황의조, 김승규 등 국가대표팀과 과거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던 박희철 등 선수 출신이 포함된 아마추어팀(이든FC·토탈 풋볼)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 등 국가대표가 속한 팀이 5-2로 승리했다.뉴시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됐던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설을 일축했다.올리버 칸 뮌헨 CEO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를 통해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지만, 뮌헨의 축구 철학과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올여름 뮌헨이 호날두를 영입할 거란 루머를 일축한 것이다. 지난해 8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친정팀 맨유로 12년 만에 돌아온 호날두는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서 18골을 터트렸다.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1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담금질에 들어갔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5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총 23명이 입소해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첫 훈련을 소화했다.지난달 27일 도쿄올림픽에서 여자축구 금메달을 딴 강호 캐나다와 원정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8일 귀국한 대표팀은 일주일 만에 다시 모였다.대표팀은 체력 회복 훈련을 시작으로 트래핑과 패스 등 기본기를 점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이후..
3년 만에 돌아온 KBO 올스타전이 팬들과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이어 16일 개최되는 KBO리그 별들의 축제 \'2022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 행사를 확정했다.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은 잠실구장에서 치러진다.시작은 팬사인회로 연다.오후 3시 그라운드 외야 잔디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는 예년보다 운영 시간을 확대해 많은 팬들이 보다 여유롭게 사인을 받고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KBO는 12일까지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추..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SSG 추신수가 끝내기 홈런을 친 뒤 부인을 바라보며기뻐하고 있다. “자기가 최고야” 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 야니크 시너(13위·이탈리아)와의 경기 5세트 중 슬라이딩으로 드라이브를 성공한 후 코트에 엎드려 있다. 조코비치가 풀세트 접전 끝에 시너에 3-2(5-7 2-6 6-3 6-2 6-2)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 뉴시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중견수-3루수가 합작한 삼중살을 만들어냈다.미네소타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서 공 하나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했다. 상황은 2-2로 맞선 7회말 나왔다.화이트삭스 AJ 폴락은 무사 1, 2루 찬스에서 우중간 깊은 곳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화이트삭스 주자 2명은 모두 안타를 예상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네소타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은 이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아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성남FC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5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을 4-1로 크게 이겼다.지난 2일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더비에서 2-0 완승했던 포항은 리그 2연승 기록하며 3위(승점 33) 자리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35)와는 승점 2점 차이다.포항은 또 이번 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해 성남전 3연승으로 우위를 이어갔다.반면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인 성남은 최하위(승점 12)를 벗어나..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40위)가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만 두 번째 벌금 징계를 받았다.윔블던 주최 측은 지난 3일(현지시간) \"남자 단식 3회전 경기 도중 들릴만한 목소리로 비속어를 사용한 키리오스에게 벌금 4000달러(약 520만원)를 부과한다\"고 밝혔다.키리오스는 지난 2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5위)를 3-1(6-7<2-7> 6-4 6-3 7-6<9-7>)로 꺾었다.그는 2세트가 끝난 뒤 공을 관중석..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블루O2 영덕해변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해변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영덕군의 수려한 해변을 달리고픈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관심이 받았다.이에 모집 마감일인 지난달 8일 기준 공식집계 2,500여명이 신청해 개인 및 동호인 단체의 참가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이번 대회는 예년처럼 풀 코스, 하프 코스, 10㎞, 5㎞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
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서 연례 키 라임 파이 먹기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파이에 얼굴을 묻고 게걸스레 먹고 있다. 우승은 도구나 손을 사용하지 않고 1분14초 만에 9인치 파이를 먹어 치운 크리스 슐츠가 차지했다. 플로리다키의 대표 디저트인 라임 파이 소비 촉진을 위한 이 대회는 뉴욕에서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의 대항마로 열린다. 뉴시스..
고교 포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경기상고 엄형찬(18)이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엄형찬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ream to Reality(꿈을 현실로)\'라는 글귀와 함께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엄형찬은 고교 3학년생들 중 경남고 김범석, 원주고 김건희와 함께 수준급 포수로 꼽힌다.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이 유력했지만, 미국에서의 출발을 택했다. 아버지 엄 코치도 현역 시절 포수로 뛰었다.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이 붉은색이 아닌 토트넘 홋스퍼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축구 팬들 앞에 선다. 토트넘의 이번 방한으로 한여름 한국을 찾았던 유럽 축구 클럽들의 방한 역사를 되돌아봤다.▲\'국민 클럽\' 토트넘, \'손흥민의 나라\'에 뜬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선수단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붙는다. K리그1 12개 구단에서..
멀티골로 \'동해안 더비\'의 주인공이 된 포항 스틸러스 김승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밝혔다.김승대는 지난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전반 15분 고영준이 오른쪽에서 내준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8분 김승대는 허용준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포항은 홈에서 라이벌 울산을 잡고 19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바로우(전북), 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두 달 여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전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김하성의 한 방은 무척 결정적인 순간에 나왔다. 8회까지 0-1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초 다저스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공략해 2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를 뒤집긴 했지만 홈팀 다저스의 마지막 공격을 떠올리면 추가점이 절실한 샌디에이고였다.김하성의 배트가 힘차게 돌아간 것은 이때였다. ..
울릉군 무릉정에서 제2회 안용복장군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번 안용복장군배 전국남녀궁도대회는 2012년에 무릉정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10년만에 다시 개최되어 전국에서 약 7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대회는 단체전과 노년, 장년, 여성으로 구분된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체전은 원주 학봉정이 1위를 차지했고, 울릉군의 성무정이 2위를 차지했다. 노년부는 울산 공원정에서 온 김용호씨, 여성부는 화성 화성정의 이수영씨, 장년부는 세종 금덕정의 안종현씨가 각각 개인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