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제14호 태풍‘난마돌’이 19일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고됨에 따라 지난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학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 ‘난마돌’이 이번에도 포항지역에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태풍 힌남노로 비탈사면 붕괴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대흥중학교 건물 외벽 훼손 부분 안전조치, 경사면 유실 방수포 눌림돌 강풍 대비 보완조치, 사면 주위 임시 배수로 보완조치를 지시하고, 또한 침수피해가 컸던 인덕초, 남성초, 청림초 등에 대해서도 모래주머니를 추가 비치를 그리..
경북도는 지난 16일 태풍‘힌남노’로 침수피해가 큰 포항과 경주 일원의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으로 편성해 민관합동으로 전기‧보일러시설의 안전점검과 무상 수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전기 및 보일러 관련 민간단체 등이 보일러 제조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이뤄진 이번 봉사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동·서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부산광역시회, 경북도회), 경북도 공무원, 한국에너지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등 310여명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침수피해가 큰 포항 구..
경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가 집중된 포항 지역에 한국도로공사의 장비와 인력 지원 덕분에 응급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지난 7일, 신속한 응급복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근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장비와 인력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신속하게 지원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각 지역의 지사와 건설사업단으로 구성된 피해복구 지원반을 꾸렸다.지난 8일 살수차, 노면청소차, 현장 지원 인력을 포항 남구 오천읍, 구룡포읍, 대송면 일대로 급파했다.태풍 피해로 ..
경주소방서는 최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경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분야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 경연대회에서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주여성의용소방대 이정숙 대장 및 임미향 지도부장이 강의에 나서 누구나 쉽게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 소생술을 이해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강의로 연구 개발했으며, 의용소방대의 전문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창완 서장은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다시한번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오전 9시 57분경 대구교통공사 3호선 남산역(용지역 방면)으로 진입하는 열차 내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男, 80대)을 운행관리원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사고 당시 열차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던 운행관리원 김재훈 사원(男, 34세)은 열차 내에 승객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승객이 의식은 있으나 말과 행동으로 의사표시를 하지 못함을 확인하고, 관제센터에 지원요청 후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며 마사지를 반복했다. 초기 구..
실업급여(구직급여) 제도 도입 이후 수령액이 가장 높은 수급자는 23년간 총 85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실업급여 누적 수령액 상위 10명 자료에 따르면 최고 수급자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23회에 걸쳐 총 8519만원을 받은 A씨였다.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고용보험기금에서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근로자의 생계 유지를 돕고,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1995년 도입된 제도다.1일 상한액은 6만6000원으로, 최소 120일에서 최대 2..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14일 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유류 차량 등을 반입했다. 사드 반대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사드기지 진입로 앞 도로에서 자재 반입을 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불법사드 철거, 사드공사 중단, 결사거부 환경영향평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저항했다. 뉴시스..
대구 서구는 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증진과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서비스 확대 운영에 나섰다.15일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외부 5개소(내당1동·비산6동·원대동 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달성토성마을)와 내부 3개소(KTX 서대구역, 대구의료원, 비산5동 행정복지센터) 총 8개소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기존 설치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12대가 모두 실내에 설치돼 있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포항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대량으로 발생한 재난쓰레기 수거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포항시는 힌남노로 발생한 재난쓰레기를 3만5천 톤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군 장병과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이 재난쓰레기 수거 및 피해복구에 매진해 14일까지 총 1만5천 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태풍피해 발생 직후 포항시는 신속한 재난쓰레기 수거를 위해 민간수거업체와 계약을 맺었으며, 청소차 50대, 집게차 73대, 기타 470대 등 장비와 환경미화원 299명, 민간처리업체 100명, 군 병력과 자원봉사자 1..
대구 서구청은 지난 7일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서구는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평가 항목 기준에 따라 전직원 대상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실무심사단(80%) 및 직원투표(20%)를 거쳐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1차로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7일 민간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최우수에는 안전총괄과 박영조 주무관(I SEE YO..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9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총 1억4천500만원을 지급받는다.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에 대한유형별 평가지표에 따라 일 년간의 일자리사업 운영 역량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노인일자리업무시스템을 통한 평가 및 중앙 현장평가 등 엄격한 절차 및 검증을 거쳐 이루어진다.이번 심사는 전국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기관 전체 일자리사업을 평가하는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평가..
해병대 구미전우회는 추석 연휴도 잊은 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지난 7일 자원봉사단을 보낸데 이어 8일 긴급 모집한 회원 30여 명이 포항 동해면 침수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도왔다. 회원들은 쓰레기 정리 등 응급복구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피해가 워낙 광범위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임재봉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포항시민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태풍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 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미해병전우회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
경북도가 14일 태풍‘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 경주 일원의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해 침수 보일러시설을 무료 점검하고 수리에 나섰다.복구 지원반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회원사, 공무원, 보일러 제조사 엔지니어 등 12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및 보일러 제조 4개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이들은 침수피해가 큰 포항 대송면과 경주 내남면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보일러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전에 현황을 파악한 피해가구와 현장에서 접수한 500여 ..
태풍 힌남노 복구과정에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당 최대 7.5만 리터의 물을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대형소방차 26대, 동력펌프 115대가 동시에 방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을 갖춘 장비다.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176억원들 들여 올해 도입돼 울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됐다.이 시스템은 방수포, 주펌프, 중계펌프, 수중펌프, 트레일러, 지게차 등 모두 17대의 특수장비로 구성돼 있다. 특히, 300mm 대구경 소방호스를 연결할 경우 분당 최대 7.5만 리터를 110m..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대규모 시 재정이 투입되는 3대 재정지원 분야(학교 무상급식 보조금,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대구교통공사 전출금)에 대한 특정감사를 30여 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이번 감사를 통해 대구시는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3대 재정지원 사업 예산 전반에 대한 적법성뿐만 아니라 예산 낭비요인의 사전 제거,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 재정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특히, 학교 급식 운영 실태 감사는 전국 최초로 대구시 감사위원회와 대구시 교육청이 합동으로 감사반을 편성..
13일 경북도는 지난 6일 불어 닥친 \'힌남노\' 태풍피해로 인해 침수 및 재산피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연재난 시 지원하는 ‘정부지원’ 기준을 보면 침수주택‧상가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구체적으로는 ▲침수주택 복구 재난지원금은 200만원 ▲의연금은 100만원이 상한액이다. ▲소상공인 피해지원구호금도 상가 당 200만원(경북도재해구호기금)에 불과하다.이는 침수 주택의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새로 구입해야 하는..
자활기업인 ㈜청소하는 마을은 지난 7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청소하는 마을은 종합건물관리, 소독·방역 등 일반 청소업무부터 특수 청소까지 가능한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또 2015년 3월부터 수성구 착한나눔 가게에 가입해 현재까지 매월 정기후원을 하고있는 착한기업이다.박정옥 대표는 “물품판매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추석을 맞이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뜻을 밝혔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지역 과수농가가 낙과 피해를 입었다.7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태풍 힌남노의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인해 166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피해규모는 사과 146ha, 복숭아 20ha 등 모두 166ha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지역별로 보면 부석면 70㏊, 순흥면 50㏊, 풍기읍 21㏊, 봉현면 20㏊, 단산면 5㏊ 등이다. 정밀조사 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오후 피해 현장을..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추석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9일 오전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인 11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월8일~9월12일) 교통수요 전망을 위해 1만5121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기간 총 301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루 평균 603만명이 이동하는 것으로 작년 추석(546만명) 대비 10.4% 증가하는 것이..
올해 추석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기차 내 실내 취식이 허용된다. 20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정부는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의 기본방향을 ▲방역강화 ▲편의증대 ▲교통안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방역을 강화하면서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버스, 철도,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