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63%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6%는 \'필요 없다\'고 답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공개활동에 대해서도 유권자의 67%는 \'줄여야 한다\'고 봤다. \'현재대로가 적당하다\'는 19%,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4%로 나타났다. 뉴시스 22대 국회 국정감사가 오는 21일로 3주 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과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동을 갖는다. 다만, 한 대표가 요구한 독대가 아닌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면담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회동에서는 한 대표가 김 여사와 관련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 △대외 활동 중단 △ 김 여사 의혹 규명을 위한 관련 절차 협조 등 3가지를 요구 사항을, 윤 대통령이 얼마나 수용할지가 ‘윤-한’ 갈등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대통령실은 지난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4시 반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표와 면담을 가질..
TV조선 앵커 출신인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17일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여론조사 기관을 영구 퇴출하도록 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상 선거 여론조사 관련 범죄를 저지른 여론조사 기관은 등록이 취소되고, 1년간 재등록이 제한된다.선거법 개정안은 여론조사 기관 등록취소 사유를 기존 \'선거 여론조사 관련 범죄\'에서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확대하고, 부정 여론조사기관의 재등록을 허용하지 않는 내용이 담겼다.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사례처럼, 선거법이나 정..
尹 대통령이 17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뉴시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17일 불기소 처분했다.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고발로 2020년 4월 시작된 수사가 4년 6개월 만에 종결된 것이다.주식과 관련한 지식이 부족한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믿고 계좌 관리를 맡긴 것일 뿐 시세 조정 범행을 알지 못했다는 게 검찰의 결론이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이날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10·16 재보궐 선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세가 강한 정치적 텃밭 2곳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더불어민주당도 호남 2곳에서 승리하며, 한 대표와 이재명 대표 간 ‘리턴 매치’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다.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금정구청장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한 대표가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민주당도 전남 곡성·영광군수 ..
국민의힘 추경호(대구·달성군)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한의 불법 도발에는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뜬금없이 안보 걱정을 하고 나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추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중간점검회의에서 \"안보 상황이 엄중한데 민주당은 갑자기 국가안보상황점검회의를 만들어서 지금의 상황에 남북한 양측 모두 책임이 있다는 식의 양비론 선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적이 안보 상황 점검인지, 안보 불안 선동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또 추 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경남 출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연이은 폭로와 관련 의혹이 국민의힘에 후폭풍으로 몰아치고 있다.명 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김 여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김 여사는 명 씨에게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등이라고 적었다. 이에 대통령실은 \'오빠\'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며 사적 대화일 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명 씨는 이후 김 여사와의 카톡 대화를 거론하며 \"내가 알기로는 그런 것 한 2천장은 된다. 여사, 대통령 다 있다\"고 주..
이명박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걷기 행사에 앞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이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이 윤 대통령 탄핵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적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감한다\'가 62.6%p(포인트)로 나타났다.반면 \'공감하지 않는다\' 는 35.1%로 조사됐다. \'모름\' 응답률은 2.3%였다.전국 권역별에서 공감 응답률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
尹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우리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 것..
TK 차기 대권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앞두고 당시 자신의 대선 캠프 인사가 명태균씨 측이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그러면서 명태균씨와 거론되는 것 자체가 \'모욕\'이라고 날을 세웠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느닷없이 명씨가 우리 측 여론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기에 알아보니 얼마전까지 김영선 전 의원 보좌관을 하다가 그만두고 대구시 서울사무소에서 대외협력팀장으로 영입된 마산 출신 최모씨가 지난 대선 경선 때 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 인적 쇄신론을 재차 제기하며 김건희 여사 측근들을 사실상 ‘비선 조직’으로 지목하자, 여권 내부에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도는 분위기다.용산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가 \"여사 라인이 어디 있는가. 대통령실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며 이례적으로 공개 반박했지만, 한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가 김 여사를 겨냥 \"공적 지위도 없는 분인데 라인이 존재하면 안 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서다. 이에 다음 주 당정 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다음 주 초에 독대한다.14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일정 조율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참모들의 건의에 따라 최근 이를 수용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를 두고 야권에서 제기하는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한 대표는 지난 ..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2.1%P(포인트) 낮아진 25.8%를 기록, 2주 만에 역대 최저치와 다시 동률을 기록했다.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도 1.9%P 낮아진 30.8%를 기록,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지난주 9.7%P에서 13.1%P로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0월 7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 9일 한글날(수,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10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최근 자신이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라인\' 쇄신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그런 분의 라인이 존재한다고 국민들이 오해하고 기정사실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신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김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라인은 존재하면 안 된다\"고 김 여사를 겨냥했다.한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적 쇄신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라인이 존재한다고 정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한 대표는 지난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김 여사..
9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가 60.5%를 기록, 지난달(57.4%) 대비 3.1%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만에 1위로 올라섰다.이어 ◎2위 경기 김동연 58.2%(▼2.4%포인트, 전월 60.6%), ◎3위 전남 김영록 56.0%(▼0.2%포인트, 전월 56.2%), ◎4위 울산 김두겸 51.9%(▼1.1%포인트, 전월 53.0%), ◎5위 경남 박완수 51.0%(▲1.1%포인트, 전월 49.9%), ◎6위 충남 김태흠 48.3%(▲1.9%포인트, 전월 46.4%), ◎7위 경북 이철..
청송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의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청송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조찬걸 의원, 감사에는 박신영 의원이 선임되었다..
경산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의회(의장 코마츠바라 카즈야) 의원 방문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를 방문했다.방문 첫날(10. 10.)에는 의장실에서 열린 의회 환영식에서 조요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 일행을 맞이하고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 경산시의회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양 의회 간 우의를 다졌다.둘째 날(10. 11.)에는 의원 협력 증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산시의회 의원 전원과 조요시의회 의원들 간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의회 활성화 및 ..
올해 9월 발족한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성군 청년 친화도시 달성해 연구회’가 지난 11일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달성군 청년자원 현황 분석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본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최재규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연구 용역을 담당한 연구진들이 참석해 연구 계획과 방향성 및 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연구는 2025년 2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달성군 청년자원 현황 파악, ▲청년정책 참여자 및 관계자 면담조사, ▲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