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중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가 ‘문화예술로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생활예술로 일구는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상상력과 기획 역량을 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5일과 17일 예천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강의에서 정윤정 다누림협동조합 대표는 예술 중심의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을, 서은정 ㈜놀배즐 대표는 생활예술을 접목한 지역문화마켓 기획·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두 강의 모두 지역 현장에서 활동 중인 경험자의 이야기..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는 제52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지난 18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개회식은 대회장인 김학동 군수, 도영기 한국중고양궁연맹 부회장,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양궁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오는 28일까지 전국에서 선발된 307개팀, 1,700여 명의 선수단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178개..
문경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문경시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축제장은 더운 여름철 도심에서 가까운 영강체육공원에 대형 슬라이드, 에어슬라이드 및 조립식 풀장, 버블 풀장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늘막, 무더위 쉼터, 가족 휴식 공간인 평상 존과 테이블 존을 조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물놀이장은 유아 및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오후 2시~5시 30분)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며 수질관리를..
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호우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같은 날 발효된 호우주의보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회의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다. 국·소장과 주요 실·과장, 영주소방서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시설 및 지역 피해 상황 점검과 응급조치 ▶읍면동 마을순찰대의 적극 가동 ▶직원 비상연락망..
봉화군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16, 17일 이틀간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ha 규모로 조성되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군 방문단은 먼저 평창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딸기포장에서 개최되는 국내육성 여름딸기 우수계통 현장평가회에 참관해 전국 딸기 육종가와 연구기관, 재배농가..
영양군은 계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군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둥지를 만들기 위해 온단채(40세대), LH공공임대(110세대), 체류형 전원마을(10세대), 현재 조성 중인 정주형 작은농원(20세대) 등 총 180세대가 살 수 있는 다양한 주거단지를 조성했다.또한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입암·청기·석보 남부권역 68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민선 8기에 북부권역 728개소에 설치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남부권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
2024년 4월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 마을 재난대응 실전형 주민대피 훈련 장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기간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호우는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산불 지역인 안동시 ▵165.4mm..
국립경국대는지난 17일 안동시 청백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에 참여해 경북도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정책연구 보고서’ 자료를 전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북도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립경국대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함을 호소했다.국립경국대는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역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보건의료 인프라와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에서 ..
포항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8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노코드(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95억)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적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노코드 기술은 코..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하는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전 지사가 1위를 기록한 결과가 나왔다.특히 전대룰 방식으로 적용 시, 김 전 지사는 34.94%를 기록하며, 2위권 후보를 17%p(포인트)이상 앞섰다.당 대표는 기존 방식대로 ‘당원 투표(黨心) 80%+국민여론조사(民心) 20%’를 반영해 선출한다.20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당대회 개최 일정과 장..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검증을 위해 한 주간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 간 고성과 막말 등 파행으로 마쳤다.16개 부처 장관 후보자 및 국세청장 후보자를 검증한 이번 청문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엄호와, 무기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제1야당 국민의힘의 한방 없는 검증으로 정쟁의 장으로 퇴색했다는 비판이 나왔다.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첫날인 14일 청문회는 국민의힘의 대여 공세 팻말로 촉발된 여야 간 충돌로 시작부터 산회 선포나 정회 등 파행을 빚었다.특히,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가장 논란이 됐던 강선우 여..
6·3대선 패배 후 \'탄핵의 강\'을 건너기 위해 쇄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범 10여일 만에 또다시 좌초할 위기에 놓였다.윤희숙 혁신위의 과거와 절연, 인적 쇄신, 지도체제 개편 등 주요 혁신 방안에 대해, 당내에서 계파를 불문하고 반발이 이어지자, 혁신위 운명을 결정할 의원총회가 21일 진행된다.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의원총회에서 △ 당헌·당규에 계엄·탄핵 사죄 명시 △ 최고위원회 폐지 및 당 대표 권한 강화 △ 당원소환제 강화 등 혁신위가 제안한 3가지 혁신안을 논의한다.윤 혁신위원장은 지난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지사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의)총통 독재, 법치 파괴, 경제 파탄을 막고 다시 민주주의 회복,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면서, “자유 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지사는 또 \"당 대표가 돼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
안동시는 지난 17일부터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안동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앞서 7월 2일, 안동시는 안동우체국 소속 집배원 8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안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은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인 농업, 바이오, 문화관광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과 안동시-고교 및 대학-기업 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포럼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안동지역 농업․바이오․문화관광 기업탐방 및 분석 ▲산업별 트렌드 이해를 ..
경북도는 급증하는 생활비 부담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지원금을 21일부터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도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8만원~45만원이며, 차등 지급한다. 2차 지원은 10만원 지급 예정으로,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금액에 따라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한다.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인 21일~25일에는 원활한 신청을 ..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19일 경북도 보건의료단체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출정식에 참석해 경북도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지원을 당부하는 등 봉사단을 격려했다.경북 도내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9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이들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환자 진료, 의료기술 전수, 의료환경 개선 지원, 초등학생 건강증진활동 등 캄보디아 국민에게 수준 높은 K-의료서비스를 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현대백화점과‘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협약식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과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 경북 신품종 농산물 발굴과 공동 마케팅 기획 △ 품질 인증 및 공동 브랜딩 추진 △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지속..
경북도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간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8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개최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 추진위원회 2차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2025 APEC CEO 서밋 의장), 김기현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CEO 서밋 집행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경제인 행사 준비 현황을 논의하..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트센터와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대구동부경찰서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공동 기획 △문화체험 활동에 필요한 자원의 상호 지원 △가족관계 및 일상회복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공공과 민간이 손을 잡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아울러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수사뿐만 아니라 범죄피해자의 치유와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