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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교육

경북교육청,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4/16 18:06 수정 2026.04.16 18:07
148곳 참여 고용률 4.41% 달성

경북교육청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기준 148개 기관과 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4월 현재 도내 18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채용됐다.
또한 공립 특수학교인 상희학교(상주)와 경희학교(경주), 경산자인학교 3곳에서는 약 70명의 전공과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직무 경험을 쌓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상주 지역 ‘카페 감나무’가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반적인 카페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기르고 있다.
이 카페는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일자리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 본청 내 ‘에듀카페’ 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협업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축적하고, 조직 내에서는 협업 기반의 근무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기준 장애인 고용률 4.41%를 달성해 비공무원 대상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0원’으로 낮췄으며, 최근 3년간 납부한 고용부담금 약 2억4000만 원을 환급받았다. 이는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공공부문의 고용책임을 이행한 성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은 직무 경험을 통해 자립 기반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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