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3일 시장실에서 신녕면 출신 기증자 이정호 씨로부터 1960년대 영천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담긴 인화 사진 70점을 기증받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진은 1968년부터 1969년까지 신녕면 신덕리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것으로, 당시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입국한 미국인 선교사가 약 3년간 신덕리 농촌에 거주하며 기록한 원본이다. 이 사진들에는 기증자 가족과 선교사 사이의 특별한 인연이 담겨 있다.당시 기증자의 부친 이명길 씨는 마을을 찾은 이방인 선교사들을 위해 자택 인근의 거처를 무상으로 흔쾌히 제공했으며..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동해안 연어자원 조성 및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해 24일 관내 연어 주요 소상 하천인 울진군 왕피천에 어린 연어 32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작년 10월 29일부터 30일간 울진군 왕피천에서 포획한 어미 연어 147마리(암 66, 수 81)로부터 채란·수정하여 얻은 것으로, 약 4개월간의 세심한 사육 과정을 거쳐 건강하게 성장하였다.연어는 대표적인 소하성 어종으로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중요한 어업자원으로서의 역할이 크다. 최근에는 온 국민이 즐겨 찾는 생선이 되었으며, 연어 지..
경북도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안동과 예천이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며,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을 구호로 내걸었다. 총 30개 종목에 22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안동시 20개 경기장과 예천군 13개 경기장을 비롯해 포항·김천·구미 등 관외 경기장 4개소까지 총 37개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히 배구와 축구는 안동과 예천 두 지역 경기장을 모두 활용..
안동시는 지난 20일부터 세계유산 도산서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이번 주 매화 만개와 함께 축제의 정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매형(梅兄)’이라 부르며 각별히 아꼈던 매화의 개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특히 이번 주말은 매화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은은한 꽃향기와 고즈넉한 서원의 야경이 어우러진 ‘매화춘야(梅花春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
경북도가 산불피해지역의 체계적 복구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산림투자선도지구’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검토에 들어갔다.지난해 9월 통과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에게 부여된 강력한 규제완화 권한을 활용해 산업적 기반이 약한 산불피해지역 5개 시군에 관광, 레저, 스마트농업 등 기반을 구축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작년 산불특별법이 통과된 직후부터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경제혁신추진단과 투자유치단을 산림선도지구 민간투자 전담팀..
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시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여진’이 확산되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을 향해 공개 비판에 나서면서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법 심사를 운운하는 것은 안방에서 6선이나 한 중진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공천은 단순한 경선 절차가 아니라 고도의 정무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상임위원장 전석을 가져가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TK(대구·경북) 보수 정치권이 “87년 민주화 이후 의회 관행을 뒤엎는 입법 독주”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송언석(경북.김천)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임위원장 독점은 1987년 민주화 이전으로 되돌아가겠다는 역사적 퇴행”이라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화 성취에 침을 뱉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여야 의석수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분해 온 전통은 13대 국회 이후 이어진 최소한의 견제 장치”라며 “이..
검찰청이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초대형 사법체계 개편이 현실화되자 대구·경북(TK) 정치권이 강하게 요동치고 있다. 정부는 2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소청법·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등 법률공포안을 의결했다. 국회 본회의 통과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처리되면서 오는 10월 2일 검찰청은 공식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수청이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검찰은 수사권을 완전히 잃고 기소와 공소 유지 기능만 담당하는 ‘공소청’ 체제로 재편된다. 반면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서 부패·경제·마약·방위산..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 작업에서 ‘텃밭 대구’와 ‘험지 수도권’ 모두에서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여진은 갈수록 격화되는 반면, 경기·호남 등 험지에선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하며 공천 전략이 공회전하는 모습이다. 대구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 이후 당내 갈등이 봉합되지 못한 채 확산하고 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재고를 재차 요구하며 “민주주의 배신”이라고 반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공관위가 언급한 ‘역할 재배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장 완주 ..
영덕군 남정면에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추가 콘텐츠 제작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해 오래된 아날로그 전시 프로그램을 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전면 교체하고, 기획전시관, 실감 콘텐츠관, 추모기념관, 디지털 체험관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지난해 7월 재개관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전시의 몰입도와 현장 체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한 달간 진행됐으며, 일부 구간 통제로 불편을 겪을 관람객을 배려해..
영덕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20억 원 규모의 ‘농촌 협약’ 공모 선정에 이은 성과로, 영덕군만의 차별화된 ‘농촌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위해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의 쉼터나 생활 편의시설 조성해 농촌의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
DGIST 에너지공학과 김진수 교수 연구팀은 양초의 주성분인 파라핀 소재를 활용해 배터리 제조의 난제로 꼽히던 건식 전극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격은 낮추면서 환경 오염은 없앤 새로운 건식 전극 바인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하를 줄이기 위해 기존 습식 전극 공정(Wet process)에서 건식 전극 공정(Dry process)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습식 공정은 배터리 재료를 유기 용매에 섞어 슬러리 형태로 코팅한 뒤 거대한 오븐에서 건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공항 주요기반 실행전략 수립 및 워킹그룹 운영」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중심의 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실행전략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구는 △신공항 화물터미널 및 항공정비(MRO) 시설 배치 △항공물류 경쟁력 및 기업 유치 △중소형 항공기 정비 특화 전략 및 운영체계 △공항신도시 조성 및 정주·교통 연계..
DGIST는 전세계 우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6 DGIST 글로벌 연구 인턴십(DGIST Summer Undergraduate Research Fellowships, 이하 ‘D-SURF’)’ 프로그램 지원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올해 D-SURF 프로그램 지원자 수는 총 773명으로, 전년도(255명) 대비 3배 이상(약 203%) 급증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코넬대(Cornell University), 예일대(Yale University..
경북도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일간 경북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촌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전문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202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촌 정착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임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2026년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2026년 경북 기업지원 통합 설명회’를 오는 2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역 주요 기업지원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본 설명회는 AX 기반의 효율성 극대화와 최적화된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한다.금번 설명회의 주요 혁신사항은 ▲모바일 앱 기반 ‘지원사업 빠른 매칭’ ▲AI 영상 브리핑 도입 ▲실시간 연동 아키텍처를 통한..
봉화군은 20일『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개최하여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 단체와 농가의 적격 여부를 심의하였다.‘햇살듬뿍’ 공동브랜드는 2024년 상표 출원과 디자인 개발을 거쳐, 2026년 현재 상표등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운영 단계에 들어섰다.이번 심의회에서는 신규신청 3개 단체와 연장신청 29개 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했으며, 2025년 연간 단일 품목 50건 이상 택배 실적을 기록한 310농가도 공동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승인하였다. 공동브랜드 사용이 승인된 단체와 농가는 앞으로 봉화군 농산..
구미시는 도시민의 농업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6년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개강식’을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선발된 교육생 35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도시농업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첫 강의를 통해 본격적인 교육의 출발을 알렸다. 교육생들은 도시 속 농업의 역할과 가능성을 이해하며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교육은 3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되며, 총 19회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iM뱅크는 부담을 낮춘 대표적인 서민지원 상품인 햇살론의 신 상품인 ‘iM햇살론통합(일반보증)’을 출시하고, 신규 약정 고객 대상으로 대출금리 감면 및 보증료를 일부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M햇살론통합은 서민금융진흥원이 90%를 보증하는 서민금융 정책상품이다. 대출신청 대상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 소득자 중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낮은 고객이 신청 대상으로, iM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이용 가능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생 140명, 학부모 200여명, 지도강사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이번 개강식은 ‘생각의 틀을 넘는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주제로 초등영재 3개반(초등발명반, 초등수학반, 초등창의융합반), 중등영재 4개반(중등수학기초반, 중등수학심화반, 중등창의융합기초반, 중등창의융합심화반) 총 140명의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